산행일지

[무주] 적상산

윤길재. 2016. 10. 31. 14:06

위   치:  전북 무주

산행일자 : 2016년 10월 30일(일요일)        2016-69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적상산 (1034m)

산행시간 : 5시간30분(식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0km

참가인원 : 엠티산악회(안내산악회)

산행코스 :  서창마을 --> 향로봉 --> 안렴대 --> 안국사 --> 적상호 --> 송대 --> 치목마을

100대 명산 : 

 

오늘은 전북 무주의 적상산을 향한다.

적상호 주변의 단풍이 참 멋집니다.

적상호에 물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움도 남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면서 오른쪽으로 가야 전망대로 가는데,

저희는 반대쪽인 왼쪽으로 가서 전망대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시간을 아주 넉넉하게 6시간을 주었기때문에,

아주 널널한 산행이 되었습니다.

어제 가야산을 갔다와서 하루 쉬려고 했는데,,,,,


다음 산행(70차)은 2016년 11월 2(수) 조계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71차)은 2016년 11월 4(금) 내장산 + 백암산 예정입니다.



적상산 [赤裳山] 1,029m
적상산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산으로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서 북서쪽으로 약 10㎞ 지점에 있다.

사방이 깍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암벽을 치마바위라고 하는데,

막상 정상에 오르면 산책길처럼 무척이나 평탄하다.

이와 같은 산세의 유리함 때문에 1374년(공민왕 23)에는 최영(崔瑩)장군의 요청으로 적상산성이 축성되었고,

거란병과 왜구의 침략 때에는 주변에 있는 여러 군의 백성들이 이곳으로 모여 항전하였다.

또한 1614년(광해군 6)에는 적상산사고(赤裳山史庫)를 건립하고 《조선왕조실록》 등을 보관하였다.

더불어 성내에는 안국사와 호국사가 있는데, 이 절들은 나라의 안위를 빌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특히 호국사(護國寺)는 적상산사고를 지키기 위해 1643년(인조21)에 세워졌다고 한다.

즉, 산 전체가 호국(護國)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정상에 오르면 조망도 우수하여 남쪽으로 덕유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 사이로 전북 무주군 적상면이 그림처럼

바라다 보인다.


적상산이라는 이름은 가을철이면 "온 산이 빨간 옷을 입은 것 같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산에는 단풍나무 뿐만 아니라 소나무도 많아 주위의 바위와 잘 어울리고,

인근 마을에는 감나무가 많이 있어서 가을의 경관이 특히 뛰어나다.

 

[산림청 100명산 선정사유]
"가을에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여인네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며,

덕유산국립공원 구역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적상산의 정상역할을 하는 향로봉입니다.


▲ 산행지도


▲ 7:30분 신사출발을 했는데,

벌써 서창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윗쪽으로 아스팔트 길을 올라가면 됩니다.


▲ 커다란 나무도 담아줍니다.

시간이 널널해서 여유로운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 서창지킴터를 통과합니다.


▲ 덕유산 국립공원의 안내지도.


▲ 적상산의 명성대로,

시작부터 멋진 단풍이 발을 붙잡습니다.


▲ 들머리 알려드리고,

모델로 세워봅니다.


▲ 단풍이 멋지니까,

사람까지 멋져 보입니다.


▲ 역광이라 이상하게 나올줄 알았더니,

그래도 괜찮네요.


▲ 그래서 재미붙여서 한번 더 시도해봅니다.

향로봉 삼거리까지 선두로 가서,

길안내를 하려 속도를 냅니다.


▲ 그래도 담을건 담고 가야죠.


▲ 계단 공사를 하려나봅니다.

그냥 이상태가 훨씬 좋은데,,,


▲ 멋지게 쌓았습니다.



▲ 단풍구경하면서,


▲ 즐기면서 올라갑니다.


▲ 낙엽을 밟으니 쿠션은 좋네요.

비가 오면 미끄럽긴 하겠지만요.


▲ 단풍 감상에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 가끔은 바위도 나타납니다.


▲ 받침대?


▲ 장도바위 설명


▲ 장도바위 실물




▲ 적상산성 서문지


▲ 담이 이쁘네요.


▲ 적상산성 설명


▲ 향로봉까지 1.1Km


▲ 단풍의 향연



▲ 색이 참 고왔는데,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네요.


▲ 이곳에서 향로봉을 갔다가,

다시 와야 합니다.

한참동안 올라오시는 회원님들 기다립니다.


▲ 향로봉에 도착했습니다.

실질적인 정상은 아무것도 없고,

출입금지 금불을 쳐놓았네요.


▲ 그러니 여기서 인증을 합니다.


▲ 한장 더..


▲ 아이쿠, 또 눌러 주셨네요.


▲ 이건 점심 먹고나서 촬영한 단체사진입니다.


▲ 날이 좋으니 시야가 좋습니다.

어제와 너무 비교가 되네요.


▲ 겨우살이


▲ 이곳으로 다시 와서 후미들 기다립니다.


▲ 산위에서 먹는 원두커피,,

아래서 마시는 것보다 더 맛나네요.


▲ 이렇게 점심상을 폈습니다.


▲ 혹부리 나무



▲ 바로 안국사로 가도 되지만,

안렴대를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 멋진 작품 많이 남기신 화랑님.


▲ 띠앗님도 담아드리고,,


▲ 만세!!


▲ 오늘 인솔하신 리차드 정님..


▲ 뒤의 배경까지 너무 멋집니다.


▲ 나도 한장..


▲ 덕유산쪽..




▲ 도로가 멋집니다.


▲ 이렇게 담아봐도 괜찮네요.


▲ 단풍도 담아보구요.


▲ 멋지네요..


▲ 단풍도 멋진 색으로 변하는 중입니다.






▲ 이젠 안국사쪽으로 갑니다.


▲ 스티브님 오랫만입니다.

붉은색을 입으니,

단풍과 구분이 안되네요.




▲ 애교?


▲ 은근히 귀여운데요?



▲ 안국사 일주문,,


▲ 단풍이 드는 과정입니다.


▲ 사실 전 이런게 더 멋집니다.


▲ 멋져요~~


▲ 내가 눌렀지만,

그림 멋지네요..


▲ 캬~~ 곱다..


▲ 적상호를 둘러봅니다.


▲ 적상호 주변의 단풍은 정말 색이 곱네요.






▲ 적상호에 물이 좀 있었으면 더 멋졌을텐데...


▲ 적상호 기념비


▲ 이 앞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 몇분 더 계셨는데...



▲ 멋집니다.



▲ 여기가 전망대인데,

저희는 왼쪽으로 돌아서 여기는 못갔습니다.

여길가려면 안국사에서 내려오면서 오른쪽으로 가야합니다.






▲ 송대



▲ 치목마을에 거의 다 왔습니다.

아주 조용하고 깨끗한 마을이네요.


▲ 주렁주렁 열린,,

그래도 한시간가량이 시간이 남네요.

막걸리 한잔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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