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5산 종주

[포천] 수원산과 국사봉

윤길재. 2016. 10. 24. 21:00

위   치:  경기 포천

산행일자 : 2016년 10월 23일 (일)         2016-67

날     씨  :   비

산 행 지  :  수원산(709.7m), 국사봉(547m)

산행시간 :  4시간 50분 (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0km 

누 구 랑  :  수도권 55산 종주팀 4명 (산사내님, 실을님, 꺼먹산님, 그리고 나)

산행코스 :  큰넋고개 --> 참전기념비 --> 국사봉 --> 불정산(641봉) --> 수원 --> 명덕삼거리 --> 서파사거리

               

  

오늘 코스는 수도권 55산종주 제 15코스입니다.

16코스는 11월 넷째주(27일)에 갈 예정입니다.

한북정맥과 겹치는 길입니다.

철산역에서 7시 전철 탑승, 의정부역에 8:40 집합하기로 했습니다,

의정부역에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나는 일행들을 잠시 기다립니다.

바로 다음 전철로 일행들이 도착합니다.

의정부역에 잔뜩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보구 갈까 했지만,

버스 시간을 몰라서 그냥 사진 몇장 담고 이동합니다.

일기예보에는 비 소식이 없었지만,

의정부역 도착시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립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코스를 마칩니다.


다음 산행(68차)은 2016년 10월 29일(토) 합천 가야산 예정입니다.


▲ 수원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지도 14코스와 15코스


▲ 산행지도


▲ 의정부역을 빠져 나오면서 코스모스밭을 바라본다.

맘 같아서는 가서 촬영도 좀 하고 싶은데,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데다,

오늘 산행이 어찌될지 모르는 터라,

그냥 몇장만 담고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 같습니다.


▲ 33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만에 큰넋고개에 도착합니다.


▲ 여기가 내촌면입니다.


▲ 참전 기념비가 있는곳입니다.


▲ 참전 기념비


▲ 들머리인 이곳에서 삼각대를 설치하고,


▲ 오늘 참석한 전체인원의 들머리 인증 샷.


▲ 군데군데 단풍이 유혹을 합니다.


▲ 단풍속으로 들어가는 나의 모습


▲ 처음 목표지점인 국사봉까지 1.26Km


▲ 아직 초반이라 쌩쌩합니다.

비는 안내리고 땀이 조금씩 나서,

실을님은 쟈켓을 벋으셨네요.


▲ 단풍이랑 눈을 마주치며 걷습니다.


▲ 알았어,,

네 모습도 담아줄께,,


▲ 빨간 녀석들만 담아주면,

노란색이 서운할까봐...


▲ 마을들이 내려다 보입니다.

저기도 산을 또 깎아내는군요.




▲ 다 지워진 한북정맥 안내판은 구덩이에 콱 박혀있는,


▲ 국사봉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도 있습니다.


▲ 정상목도 있네요.

있을건 다 있네요.

1시간이 채 안걸렸습니다.


▲ 국사봉에서 단체로,,

실을님은 셧터 누르고 계십니다.






▲ 겨울에는 스키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 산사내님이 포즈를 취합니다.


▲ 나도 폼 잡아 봅니다.


▲ 포즈 바꿔서 한장 더,,


▲ 단풍이랑 또 놀다 갑니다.

요즘은 단풍구경하느라고,

산행이 즐겁습니다.


▲ 잣나무 숲도 꽤 규모가 있습니다.


▲ 잣나무를 배경으로 하니 더 멋지네요.


▲ 다시 출발


▲ 나무를 안고..


▲ 벙커도 있습니다.


▲ 명덕3거리까지 4.06Km입니다.

조금 지나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 먹는중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 아!! 렌즈에 빗방울이 튀었네요.


▲ 수원산으로 향합니다.


▲ 육산이지만 바위도 나타납니다.


▲ 수원산 전망대


▲ 산사내님은 약속이 있다고 먼저 출발하십니다.



▲ 수원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비가 와서 너무 미끄럽네요.




▲ 수원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실을님의 수원산 인증샷


▲ 히잡을 둘러쓴 여인..


▲ 나도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 까마귀떼들이 비행쇼를 펼칩니다.


▲ 운무를 배경으로


▲ 우중 산행은 이런 장면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 명덕3거리까지 가야 합니다.


▲ 여기서 따끈한 커피 한잔 마십니다.

비에 젖어 추운데,

따끈한 커피 한잔이 너무 좋습니다.


▲ 바지도 젖고.

신발도 젖고,

장갑도 젖었더니,

춥습니다.


▲ 따끈한 커피가 구세주네요.


▲ 단풍구경에 눈도 즐겁습니다.


▲ 요런 단풍도 있네요.


▲ 단풍 색이 곱네요.


▲ 가을 산행은 이맛입니다.


▲ 명덕3거리 도착했습니다.


▲ 저멀리 해장국집이 보이네요.

다음코스의 들머리입니다.


▲ 오른쪽으로 들머리가 보이네요.


▲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30분을 기다려야하네요.


▲ 기다리는 동안 멋진 운무..


▲ 버스를 타고 광를으로 와서,

707번 버스로 환승,

상봉역으로 와서 저녁먹고,

다시 전철로 귀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