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5산 종주

[포천] 주금산(수도권 55산 제 16코스)

윤길재. 2016. 11. 28. 11:00

위   치:  경기 포천

산행일자 : 2016년 11월 27일 (일)         2016-79

날     씨  :   짙은 안개

산 행 지  :  주금산(813.6m), 시루봉(650m)

산행시간 :  6시간 50분 (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3km 

누 구 랑  :  수도권 55산 종주팀 4명 (산사내님, 실을님, 문나리자님, 그리고 나)

산행코스 :  서파사거리 --> 주금산 --> 독바위 왕복 --> 시루봉 --> 내방리

               

  

오늘 코스는 수도권 55산종주 제 16코스입니다.

17코스는 12월 셋째주(18일)에 갈 예정입니다.

퇴계원역에서 9시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산사내님과 실을님은 부천에서 출발하시고,

문나리자님은 신도림에서 합류,,

상봉역에서 전철기다리면서 함께 다 만났네요.

일기예보로는 맑을 것이라고 했는데,

산행내내 짙은 안개와, 진눈개비도 가끔은 쏟아지고,

낙엽과 쌓인 눈때문에 미끄러운데다가,

신발에 물이 들어와서 어려운 산행을 했습니다.

마지막 사진 촬영때문에 버스 놓쳐서 40분을 기다렸다가,

마석역에서 내려서 뒷풀이를 하고 전철로 귀가 합니다.

교통편 : 갈 때 : 철산(7호선) --> 상봉 --> 퇴계원역 --> 707번 버스로 광릉내 종점 --> 7-1번으로 환승 서파하차

            올 때 : 330-1번으로 마석역 --> 상봉역 --> 철산역


다음 산행(80차)은 2016년 11월 30일(수) 북한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81차)은 2016년 12월 3일(토) 연인산,명지산 예정입니다.


▲ 오늘 산행의 주요산인 주금산에서


▲ 산행지도


▲ 산행지도


▲ 퇴계원역에서 707번 버스를 바로 탑승하고,

광릉내종점에 도착하니 7-1번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기다림없이 바로 탑승하여,

이곳 신팔1리(서파)에서 하차 합니다.


▲ 지난달에 날머리였던 이곳이 이번산행의 들머리입니다.


▲ 들머리에서 삼각대 설치하고,


▲ 가벼운 마음으로 단체사진을 남깁니다.


▲ 초반부터 눈과 낙엽으로 인해 무지 미끄럽습니다.

빼곡한 잣나무가 멋집니다.


▲ 안개가 자욱해서 아무것도 뵈질 않습니다.

주위에 뵈는 건 이런 풍경뿐..


▲ 이마저 없었으면 산행이 무지 지루했을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이쁜 눈꽃앞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 생각보다 춥고 바닥에 눈도 많고,

간간히 싸래기눈도 떨어집니다.


▲ 잠시 편한 임도를 걷다가,

다시 표시기쪽으로 올라갑니다.


▲ 오늘 코스 힘드네요.


▲ 헬기장의 바람측정용인데 너덜너덜..


▲ 잠시 휴식


▲ 가짜 안테나?

포스팅에서 보던 것입니다.


▲ 시야가 이렇기때문에 제대로 가는 것인지,

잘못 가고 있는지....


▲ 삼각점에 도달했습니다.

신발이 젖어오기 시작합니다.


▲ 산사내님은 억새를 보내기 아쉬워서


▲ 이렇게 포즈를 취합니다.


▲ 날만 좋았다면 멋진 산행이 됬을텐데...



▲ 멋진 억새에서


▲ 여기가 개주산 갈림길인가 봅니다.

우리는 직진합니다.



▲ 간간히 나타나는 바위


▲ 바위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 그래도 멋진 바위들이 가끔은 보입니다.


▲ 중간에 배도 고프고 춥기도 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니 발이 너무 시리네요.


▲ 주금산 정상까지 100미터,


▲ 잠깐 자취를 남겨봅니다.


▲ 주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한번 왔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 정상석 뒷면.


▲ 이건 가평군껀가?


▲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주금산에서 단체로,


▲ 왕 하트 만들라니까 뭐들 한거요?


▲ 독사진 하나 남기구,,


▲ 눈꽃은 멋진데,,


▲ 시야가 답답합니다.


▲ 불과 30미터 앞도 안보입니다.


▲ 그래도 눈꽃이 이쁘긴 하네요.


▲ 독바위에 갔다오기로 합니다.


▲ 이렇게 해 놓으면 어쩌란거죠?


▲ 안내도에는 1코스, 2코스로 되어 있으면서,

다행히 옛기억이 나서..


▲ 또 이렇게 되있네요.

차라리 2코스, 독바위방향,,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걸,,


▲ 독바위 오르는 사다리(?)에서 포즈


▲ 독바위에서 자취를 남깁니다.


▲ 삼각대 설치하기 귀찮아서,

그냥 셧터 누르는 바람에 저는 없습니다.


▲ 독바위에서..

실을님이 촬영해 주셨네요.


▲ 눈꽃 구경


▲ 눈꽃 구경


▲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 팔각정에 왔습니다.


▲ 이렇게 하면 독바위가 뒤로 보이는데,,,



▲ 하여간 음현리로 향합니다.


▲ 멋진 소나무밑에서 잠시 휴식



▲ 용트림 고사목


▲ 남양주시쪽으로 진행합니다.


▲ 이정표가 될 수도 있는 87번 철탑


▲ 안개가 어느정도 심한지,

철탑 꼭대기가 잘 안보일정도입니다.


▲ 철마산 4Km이정표


▲ 벤치도 있습니다.


▲ 다시 억새군락지


▲ 물푸레나무 군락지


▲ 이정표 간단해서 좋습니다.

거리표시도 어느쪽 하산인지...


▲ 반면에 다산길의 이정표는 상세하게..


▲ 철마산을 내마산으로 수정한 이정표

누군가 희미하게 시루봉이라고 표기해 놓았다.



▲ 다음 코스(17코스) 가보면 알겠지.

철마산이 맞는지 내마산이 맞는지..



▲ 또 억새 군락지,

여기가 헬기장입니다.


▲ 너무 힘들고 하산시 교통편을 고려해서,

내방리로 하산을 합니다.

여기도 1.9Km를 내려가야 합니다.


▲ 버섯


▲ 내방리로 하산


▲ 내방리로 하산


▲ 이쪽길은 사람이 거의 안다녀서,

낙엽도 많이 쌓였고,

길도 희미합니다.


▲ 어쨌든 다 내려 왔습니다.

다음 코스때 여길 올라갈 생각을 하니,

벌써 다리가 후들후들...


▲ 산위에 있어야 할 정상석이,,


▲ 날머리에서 이거  촬영한다고,

버스가 훌쩍 떠나버렸습니다.


▲ 약 40분을 기다려 마석으로,

마석에서 저녁먹고 상봉까지 와서,

전철로 귀가 합니다.


▲ 저 앞쪽에서 오는 버스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