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순천] 조계산

윤길재. 2016. 11. 3. 16:50

위   치:  전남 순천

산행일자 : 2016년 11월 2일(수요일)           2016-70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조계산 (884 m)

산행시간 :  5시간 20분(휴식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13km 

누 구 랑  :  이정식님외 좋은사람들산악회

산행코스 :  선암사 --> 장군봉 --> 배바위 --> 연산봉--> 작은굴목재 --> 연산봉사거리 --> 연산봉 -->

                  송광굴목재 --> 천자암봉 --> 천자암 --> 송광사 -->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순위 89 위


조계산 [曹溪山] 884m

조계산은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산으로서,

광주의 무등산(無等山), 영암의 월출산(月出山)과 삼각형을 이룬다.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의 봉우리들이 있는데, 산전체가 부드럽고 아늑하며 활엽수림이 울창하고

수종이 다양하여 전라남도에서 우량한 조림용 종자를 채취하기 위해 채종림(採種林)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주능선을 중심으로 동쪽사면에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찰인 송광사를 품고 있고,

서쪽으로는 선교양종(禪敎兩宗)의 대표적인 가람이면서 송광사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선암사를 안고 있다.

송광사는 합천의 해인사, 양산의 통도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이다.

선암사는 백제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하였는데,

경내 앞 계류에 놓인 승선교(昇仙橋)는 아치형 돌다리로서 강선루(降仙樓)와 함께 선암사의 상징이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조계산이라는 이름은 원래는 송광산이었는데,

조계종(曹溪宗)의 중흥도량 산으로 되면서 1200년대초 고려시대때 개칭되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부른 명산으로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불교 사적지가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모처럼만의 수요일 산행이다.

3월에 왔던 조계산이지만, 정식형님과 동행한다.

겨우 시간 맞춰서 크게 한바퀴 돌아본다...

만일 시간이 남으시는 분들이 계시면,

천자암봉쪽 코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다음 산행(71차)은 2016년 11월 4일(금) 내장산 + 백암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72차)은 2016년 11월 6일(일) 유명산 + 용문산 예정입니다.



▲ 조계산 정상인 장군봉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지도


▲ 들머리에 11시 20분이 넘어서야 도착합니다.


▲ 들머리인 선암사를 향해 올라갑니다.


▲ 선암사도 입장료가 있습니다.


▲ 어른은 2천원입니다.

반대편 송광사에서는 3천원입니다.


▲ 산행 하시는 분들은,

 입장료 참 아깝다는 생각이드는건,

저만의 생각은 아니죠?


▲ 5시간 30분 가량이 주어졌습니다.

지도를 보고 오늘의 코스를 정해봅니다.


▲ 올초에 사진 많이 담아와서,

대충 통과하고,

동행하신 정식형님이나 많이 담아 드립니다.


▲ 정승과 함께


▲ 승선교 촬영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정식 형님은 폰을 주시고 다리 위로 뛰어 가십니다.

그런 사진들은 여기 없네요.


▲ 강선루 앞에서도 한장.

봄에는 내가 모델이었는데...



▲ 선암사에 들러봅니다.


▲ 대웅전 잠깐 보고,


▲ 유명한 뒤깐도 들러보고,,


▲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에 들어섭니다.

바로 이정표가 있습니다.

대각암 가는길로 가면 됩니다.


▲ 장군봉쪽으로 갑니다.

비로암쪽으로 가도 되긴 하는데,

이쪽으로는 한번도 안가봐서..


▲ 편안한 흙길이 펼쳐집니다.


▲ 단풍구경하면서 진행합니다.


▲ 적상산의 단풍을 보고온 후,

다른 단풍들은 감흥이 떨어지네요.


▲ 올초 안경 습득햇던 곳..


▲ 단풍낙엽으로 연출을 해 봤는데..


▲ 단풍구경


▲ 드디어 돌길이 시작됩니다.


▲ 향로암터 설명


▲ 벽과 공터만이 흔적이 있습니다.


▲ 비로암쪽으로 오는 등산로와 여기서 만납니다.


▲ 정상쪽으로 가면,

단풍들이 말라 버렸네요.


▲ 정상인 장군봉에 도착햇습니다.

3월보다 10분가량 늦었네요.


▲ 인증 샷 한장 남깁니다.


▲ 정상부에 있는 이정표를 살펴보면서,

정식형님 올라오시길 기다립니다.


▲ 다시 모델놀이중입니다.


▲ 정상에서 모델놀이 재미 있습니다.


▲ 오늘은 배바위를 구경하러 갑니다.

여기가 배바위인데...

생각보다는 웅장하지 않습니다.


▲ 그래도 줄잡고 오르는

유일한 구간입니다.


▲ 정식형님을 모델로..


▲ 배바위에서의 전경,


시야가 조금만 더 좋았다면,,

아쉬움이 남지만 이걸로 만족합니다.


▲ 장군봉쪽을 돌아봅니다.


▲ 봄에는 장방골쪽으로 갔었는데..



▲ 작은굴목재에 도착합니다.

이정표에는 연산봉쪽이 표시가 없군요.


▲ 이런 갈림길이 있는데,

우측으로 리본들이 걸려 있습니다.

이쪽으로 가셔야 연산봉사거리로 갈 수 있습니다.


▲ 저희는 길을 잘 몰라서

약간 내려왔다가 다시 위로 올라갑니다.


▲ 다시 연산봉 이정표를 만났습니다.


▲ 연산사거리로 향합니다.

이쪽으로는 안가봤기 때문에,

한번 시도를 해보는겁니다.

이쪽으로 다니시는분은 별로 없네요.


▲ 막판에 조금 경사가 있네요.


▲ 연산봉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 연산봉으로 향합니다.


▲ 연산봉에 도착했습니다.


▲ 멋진 조망터입니다.


▲ 이젠 천자암으로 향합니다.


▲ 아까 올랐던 배바위입니다.


▲ 연산봉에서도 인증샷 남깁니다.


▲ 뒤로 장군봉과 배바위도 잘 보입니다.


▲ 파란 하늘이 너무 멋집니다.



▲ 송광굴목재에 도착햇습니다.

바로 송광사로 하산해도 되지만,

천자암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 천자암을 향합니다.


▲ 왼쪽이 연산봉 오른쪽이 장군봉입니다.


▲ 능선이 부드럽습니다.


▲ 천자암봉인데,

아무런 표시가 없습니다.

조망은 무지 좋습니다.


▲ 천자암을 향합니다.


▲ 얼마 남지 않았군요.


▲ 바로 이것을 만나러 왔습니다.


▲ 천연기념물인 천자암의 곱향나무입니다.


▲ 왔으니 한장 남겨봅니다.


▲ 정식형님도 한장 담아드리구요.


▲ 참 멋들어진 나무입니다.


▲ 고려시대에 심은거라니까,,

수령이 꽤 됬겠네요.




▲ 천자암을 지키고 있는 강쥐



▲ 종각옆으로 잘 찾아보시면 이정표가 있습니다.


▲ 살짝 이정표가 보이시죠?


▲ 대나무 숲길..


▲ 나도 한장,


▲ 이곳도 멋집니다.


▲ 그러니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 하산길이 맞나 싶게 오르는 길이 꽤 있습니다.


▲ 송광사가려면 지하로 가야 하는건가요?


▲ 편백나무 숲


▲ 피톤치그가 팍팍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생각보다 단풍은 별로 없네요.



▲ 편백나무를 덮어버리려 합니다.


▲ 양배추밭


▲ 그래도 색깔고운 단풍 발견


▲ 그래서 여기서도 모델놀이 해봅니다.


▲ 색이 고운데 실제보단는 조금..




▲ 정식형님 모델로..


▲ 이젠 송광사로 가야겠습니다.



▲ 대나무숲에 도착합니다.


▲ 여기도 멋진 곳입니다.


▲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 여기서도 모델놀이 합니다.


▲ 중국영화 찍을 것 같은 곳입니다.


▲ 송광사도 멋진 곳이 많습니다.


▲ 멋집니다.

내가 아니라 아래 석교가...


▲ 단풍도 멋지구요.


▲ 대웅전구경도 하고.


▲ 비사리구시도 구경합니다.


▲ 비사리구시 설명


▲ 올초에는 못보던 지폐도 있습니다.


▲ 그냥 감상하세요.


▲ 멋지죠.


▲ 돌다리도 건너 봅니다.





▲ 육안으로는 뒤에 봉우리들도 보였는데...



▲ 송광사는 입장료가 더 비쌉니다.


▲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둘이서 한장 남겨봅니다.

5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시간 딱 맞춰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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