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전남 강진
☞산행일자 : 2017년 4월 1 (토) 2017-40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덕룡산 (433m)
☞산행시간 : 4간 10분(점심포함)
☞산행거리 : 약 7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소석문 --> 동봉 --> 덕룡산 정상(서봉) --> 갈림길 --> 수양마을 --> 수양리 노인회관
☞100대명산 : 블랙약 100대명산
덕룡산 [德龍山] 433m
덕룡산은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산은 높아야만 웅장하고 멋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산이다.
덕룡산은 모두 8개의 암봉과 초원으로 이루어졌는데, 그 높이는 해발 433m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웅장함과 황홀한 경관면에서는 해발 1,000m 이상인 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강진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소석문 협곡에서 시작된 암릉이 동봉(420m)과 서봉(433m)을 지나면서
설악산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암봉들의 향연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암봉인 제 8봉을 넘어서면 영남알프스에서나 보았던 부드럽고 넓은 평원이 눈앞에 펼쳐지는 등
능선이 표현할 수 있는 힘과 아름다움의 모든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조망도 우수하여 산행내내 왼쪽으로 강진만과 남해바다의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동쪽으로는 강진만 너머로 장흥의 천관산과 보성의 제암산이 눈앞에 펼쳐지고,
서남쪽 능선뒤로는 우뚝솟은 해남의 두륜산과 그 뒤로 완도의 상황봉이 장관이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손에 잡힐 듯 선명하다.
더불어 이곳은 진달래군락지가 많아 4월이면 산전체가 진달래로 인해 붉게 물들고,
가을이면 하얀물결의 억새가 장관이다.
멀리 강진까지 갑니다.
고속도로 정체로 들머리인 소석문에 12:20분경에 도착합니다.
서울로 출발해야 하는 시간은 오후 5시경으로 정해져 있기에,
산행시간을 단축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열렬한 협조 덕분에 17:05 출발합니다.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오르내림도 심하고 밧줄까지 잡고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산행지입니다.
특히 동봉에서 서봉까지의 거리가 0.28Km라는데,,
체감거리는 2.8Km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 덕룡산 정상인 서봉에 도착했습니다.
▲ 서봉에서 단체로
▲ 산행지도
▲ 바로 들머리 맞은편에 보이는 산은 석문산,
그리고 그 뒤에 만덕산이 위치합니다.
▲ 들머리에서 출발합니다.
▲ 덕룡산의 진달래도 꽤나 많은데,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주가 피크일 것 같습니다.
▲ 시간이 부족해도 멋진 바위를 보고 그냥 갈수는 없습니다.
▲ 한장 담아 드리고,,
▲ 우리가 하차했던 곳을 내려다 봅니다.
▲ 온통 바위산이라,
멋진 바위들이 무척 많습니다.
▲ 이렇게 조심조심 내려오기도 하구요.
스틱보다는 장갑이 필수인 산입니다.
▲ 멋진 조망이 펼쳐집니다.
▲ 그 와중에 나두 한장 남겨 봅니다.
▲ 너무 멋지게 담아주셨습니다.
▲ 멋진 바위
그래도 점심은 먹고 가야겠죠?
▲ 진달래앞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 진달래 드시려구요?
▲ 참 멋진 곳이 많습니다.
▲ 그러다보니 발걸음은 자꾸 느려집니다.
▲ 멋진데 구경은 하구 가야죠..
▲ 산과 너무 안 어울립니다.
▲ 올들어 처음 마주하는 산자고.
▲ 아직도 동봉까지 한참가야되는군요.
▲ 동봉과 서봉이 보입니다.
정상인 서봉에 몇분이 보이는데,
아마 저희 일행이신 것 같습니다.
▲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모자 날아갈까봐서,,
▲ 바람이 많이 부니까 덥지는 않습니다.
▲ 크로스를 아래로 하셨네..
▲ 덕룡산 오르는 최단코스입니다.
▲ 동봉에 도착했습니다.
▲ 인증샷들 담아드립니다.
▲ 상쾌하게,
▲ 담아 드립니다.
▲ 지나온 동봉을 배경으로,
▲ 동봉과 바다를 배경으로 담아 봅니다.
▲ 그냥 여기서 계속 머무르고 싶습니다.
▲ 분명 내가 제일 후미였는데,
점심 식사 후 후미가 바뀌었네요.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신지는 본인은 아시겠지요.
▲ 서봉에 도착했습니다.
▲ 인증샷 남깁니다.
▲ 400미터급 산이지만,,
그리 호락호락한 산은 아닙니다.
▲ 단체로도 남겨 봅니다.
▲ 소농자님이 촬영해 주셨습니다.
▲ 본인은 사진 찍히는거 별로 취미 없으시다며..
▲ 뒤에 경치도 멋집니다.
▲ 벌써 몇주째 함께 산행하시네요.
▲ 인증 하셔야죠..
▲ 이제 저 아래에서 하산하면 됩니다.
▲ 하산중..
▲ 하산중
▲ 뒤따라 오십니다.
▲ 시야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 그래도 이정도로 만족해야죠..
▲ 경기도 강원도로 가신분들은,
눈, 비도 맞으면서 산행 하셨다는데,,
▲ 수양마을로 하산합니다.
▲ 한동안 너덜지대가 계속됩니다.
▲ 이런 대숲도 지나구요.
▲ 석축이 멋들어집니다.
▲ 지나온 봉우리를 바라봅니다.
▲ 시간만 넉넉하다면 저리로도 가볼텐데..
▲ 험악해 보입니다.
▲ 이곳에서 우틀합니다.
▲ 마을회관을 지나면 노인회관과 주차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