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여수] 영취산

윤길재. 2017. 4. 3. 13:52

위   치:  전남 여수

산행일자 : 2017년 4월 2일 (일)         2017-41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영취산(510m)

산행시간 :  4시간 30분 (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6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축제 행사장 --> 가마봉 --> 진례봉 --> 도솔암 --> 봉우재 --> 시루봉 왕복 --> 흥국사


여수 영취산 [靈鷲山] 510m

영취산은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경남 창녕의 화왕산, 마산의 무학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진달래군락지" 중 하나이다.

해마다 이 지역에 봄이오면 영취산 전체가 진달래로 붉게 타오르는데,

특히 4월초에는 분홍색 물감을 부어은 듯한 착각에 빠질정도로 색깔이 붉고 선명하다.

조망 또한 우수하여 정상부 능선에 오르면 영취산 자락에 핀 진달래와 함께 여수시 묘도와

그 주변의 광양만(灣)이 그림처럼 바라다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경남 하동의 금오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동쪽으로는 경남 남해군의 여러 능선들이 출렁이는 물결과도 같다.

그리고 영취산 서쪽 기슭에는 1195년(고려 명종25년)에 보조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흥국사(興國寺)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사찰은 불교의 소중함 만큼이나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며 건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절이 흥(興)하면 나라도 함께 흥(興)하고, 이 절이 망(亡)하면 나라도 함께 망(亡)한다"는 염원이 절의

이름에 담겨있다.

영취산이라는 이름은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과 산의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산위에서의 정체현상으로 인해,

제대로 산행은 못했지만,

진달래랑 놀고, 즐거운 이들과의 산행은,

마냥 즐거웠답니다.

▲ 영취산 정상인 진례봉에서


▲ 산행지도


▲ 행사여파로 탑승한 버스는 한참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당초 예비군 훈련장쪽이 들머리였으나,

차량진입을 못해 이곳에서 산행시작,


▲ 그래도 어제보다는 일찍 도착했습니다.

산행 시작~~


▲ 새집인가?


▲ 진달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역광이지만,,


▲ 오랫만에 뵙네요.


▲ 여천 화학단지에서 풍겨나는 개스냄새는 여전하고,,


▲ 웬 앵무새가 여기 있지?


▲ 얼른 부탁해서 한장 남깁니다.

아마 아이스크림 장사것인가 봅니다.


▲ 전국의 상춘객이 다 모인 듯,,


▲ 엄청난 인파로, 제대로 산행을 할 수 없습니다.

계속 기다렸다 조금 가기를 반복합니다.


▲ 멋진데요?


▲ 진달래가 이쁩니다.



▲ 이 정체현상이 언제 풀리려나?


▲ 그냥 여기서 식사하고 가기로 합니다.





▲ 저 다리가 나와야 된다고,,,



▲ 여기가 가마봉인가 봅니다.


▲ 줄 기다리는 동안 잠깐,,


▲ 짬을 내서 담아 봅니다.


▲ 그래도 아직도 그자리입니다.


▲ 다른 분들도 담아드립니다.


▲ 전속모델,,



▲ 정체가 아직도 심합니다.




▲ 이곳 진례봉으로 오르려 하시는 분들.




▲ 지나온 곳은 이제 정체가 좀 풀렸군요.



▲ 줄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 남겨 봅니다.


▲ 하지만 줄 서서 계신분들을 차례로 담아 드립니다.


▲ 전속 모델도,


▲ 수요산행 최우수 참석자이신 언제나님도,


▲ 아라리 대장님도 담아 드립니다,


▲ 리본 하나 달아주고,


▲ 봉우재로 향합니다.


▲ 안 내려오시고 뭐하시나?


▲ 도솔암 구경 가봅니다.


▲ 길이 이쁘네요.


▲ 꽃도 예쁘고,





▲ 이 뭣 고??



▲ 여기서두 한장


▲ 남겨 봅니다.


▲ 시루봉 올라가는 길의 진달래 백미


▲ 시루봉을 올랐다가 도로 빽하기로 합니다.


▲ 모델 등장,,


▲ 멋집니다.


▲ 진달래의 향연


▲ 얼른 올라들 오세요~~


▲ 건너편 진례봉을 바라봅니다.


▲ 영취산의 유래


▲ 영취산 시루봉에 도착했습니다.


▲ 시루봉에서의 발자취


▲ 나두 한장,



▲ 고운님도 한장


▲ 언제나님도..



▲ 아라리님도 한장






▲ 진례봉을 배경으로





▲ 또 포즈를 취합니다.


▲ 마구 누릅니다.


▲ 우두커니님도..



▲ 포즈를 취합니다.


▲ 여기가 최고 명당입니다.


▲ 아래가 다보이고,

진달래 군락지도 잘 보이고,

진례봉도 보입니다.















▲ 나도 한번 해볼까?


▲ 괜찮네요.




▲ 캬~ 멋집니다.


▲ 이제 흥국사로 향합니다.


▲ 돌탑들이 많습니다.


▲ 어느분 솜씨인지 모르겠지만,

참 잘 쌓으셨네요.





▲ 꽃무릇 군락지도 있군요.


▲ 고인돌(?)이라나?



▲ 이물 마시면 용왕님 만나보는겨?





▲ 뒷간






▲ 멀리서 여기까지 달려와주신,

의리의 싸나이 마운틴국님


▲ 그래도 누군지 알아볼 수 있죠?





▲ 입장료가 있었군요...



▲ 오후 5시에 출발해서,

신사역에 10시가 넘어서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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