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단양] 황정산

윤길재. 2017. 5. 22. 09:42

위   치:   충북 단양

산행일자 : 2017년 5월 21일(일요일)           2017-57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황정산(959 m) , 수리봉(1019m)

산행시간 :  6시간 30분(점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9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대흥사 --> 원통암 --> 영인봉 --> 황정산 --> 남봉 --> 신선봉 --> 수리봉 --> 윗점 

블랙약 100대명산 :


황정산 [黃庭山] 959.4m

황정산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위치한 산으로서,

산과 물이 아름다운 청풍명월의 고장 단양에는 숨어 있는 명산이 많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산이 황정산인데,

최근 황정산 칠성바위가 신단양팔경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재미있는 산의 대명사 떠오르고 있다.

오래된 노송과 고사목, 기암괴석 등이 한폭의 산수화 같아서 산행을 하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으며,

험준하면서도 멋진 자태로 솟아 있는 것이다.

정상에 오르면 조망도 우수하여 동쪽으로는 멀리 소백산과 도솔봉이 바라다 보이고, 서쪽으로는 도락산,

서남쪽으로는 황장산이 손에 잡힐 듯 조망된다.

또한 볼거리도 풍부하여 제 2단양 8경 중 하나인 칠성바위와 남근석, 모자바위, 손가락바위, 누에바위 등을

비롯하여 넓고 미끈한 마당바위, 하얀 화강암, 괴물바위, 돌탑바위 등이 산 군데군데에 산재해 있다.

더불어 황정산 북동쪽 기슭에는 신라시대 때 만들어진 천년고찰 대흥사와 원통암이 있는데,

원래 대흥사는 건평 6,000여평에 500나한과 1,000여명의 승려가 수도를 하던 대가람이었는데,

1876년에 소실되면서 그 규모가 축소되었다고 한다.

황정산이라는 이름은 산아래에 있는 황정리라는 마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황정'은 "노란색 뜰"이란 뜻인데, "황정리 마을에 가을이 오면 벼들이 노랗게 익어 그 모습이 마치 노란

정원 같다"고 하여 황정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봄이 맞는건가?

완전 여름날씨였습니다.

황정산과 도락산을 연계하는 A코스와,

황정산만 종주하는 B코스, 그리고 도락산만 산행하는 C코스로 나뉘었습니다.

버스 두대가 거의 빈자리 없이 들머리로 도착해서,

회원님들이 하차하시니 무척 많은 인원입니다.

대부분이 두산을 연계에 나섰습니다.

두산을 연계하는 A코스도 힘들었지만,

황정산만 종주하는 B코스가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수리봉이 황정산보다 더 높습니다.


▲ 수리봉 정상에서


▲ 황정산 정상입니다.

누군가가 돌려놨던 것 같습니다.

사진 촬영후 제위치로 바라잡아 놨습니다.



▲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 시멘트포장 임도로 한참 올라갑니다.




▲ 그냥 지나칠 수 없죠..


▲ 캐빈님이 청일점이시네요.





▲ 힘차게 계단을 오르시네요.


▲ 아직 초반이라 쌩쌩하십니다.


▲ 비가 안오긴 안온 모양입니다.


▲ 바위구경


▲ 멋진 소나무


▲ 새가 있네요?




▲ 원통암에 잠시 다녀옵니다.


▲ 참 멋지죠?

부처님 손바닥같다고도 하네요.


▲ 멀리서도 담아봅니다.



▲ 힘네세요~~


▲ 벌써 휴식이십니까?

장난끼 발동하신 고운님의 손입니다.


▲ 그래서 두분을 함께 담아 드립니다.


▲ 앞서가신 분들


▲ 조금 당겨봅니다.


▲ 이런데선 한장 남기고 가야 예의죠..


▲ 뒤에 오시는분들을 바라봅니다.


▲ 제대로 담질 못했네요.


▲ 고운님은 저를 담고,,

저는 고운님을 담고...


▲ 소백산의 제2연화봉 축구공이 보입니다.

여기서 보니 탁구공인가요?


▲ 더운 날씨탓에 얼굴이 발그레 해지셨네요.


▲ 얼른 올라 오세요.


▲ 드디어 줄이 나타납니다.


▲ 정상까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꽤나 힘이 드네요.


▲ 날씨가 더우니까 더 힘이 드네요.


▲ 영인봉에 도착했습니다.


▲ 가야할 황정산 정상부,


▲ 줄잡고 직벽을 내려오시는 분들,,


▲ 또다시 포토죤에 도착합니다.


▲ 어라!!, 구멍뚫렸네요.


▲ 520미터 남았다는데,, 힘드시죠?



▲ 바위밑으로 이동한 이정표.


▲ 뒤에도 많은 분들이 오시네요.


▲ 멋쟁이 바위


▲ 줄이 또 능장합니다.


▲ 그래도 잘 올라오시네요.


▲ 에이스님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 책임지라고 했더니 산행 끝날때까지...


▲ 도봉산의 오봉이 이리 왔나요?


▲ 너럭바위지대


▲ 황정산에 도착했습니다.


▲ 얼굴에 힘들었다고 써 있네요.


▲ 힘들었어도 이렇게 안 힘든척 하셔야죠.


▲ 언제나님도 한장,


▲ 모델이 앉으면 자동입니다.


▲ 몇일 후면 또 오셔야 한답니다.


▲ 상추쌈에다 거나한 점심상,


▲ 한참을 다운 후 다시 한참 오른 남봉


▲ 남봉도 인증합니다.


▲ 비록 코팅지로 되 있지만..


▲ 멋진 암릉들..



▲ 수리봉까지 1.6Km입니다.



▲ 새의 부리?


▲ 입벌린 나무


▲ 석화봉도 다녀 오고 싶긴한데...


▲ 지나온 황정산과 남봉


▲ 건너편 도락산입니다.


▲ 산이 멎지니 고사목마저 멋집니다.


▲ 도락산쪽을 바라봅니다.


▲ 힘드셨죠?

잘 가시던데요?


▲ 마구 눌러드립니다.


▲ 그냥 모델만 하시면 도비니다.


▲ 포즈 멋집니다.


▲ 역시 모델경험이 말해주나봅니다.


▲ 꽤 긴 철계단.


▲ 거리가 줄질 않습니다.


▲ 신선봉에 도착했습니다.

이곳도 황정산이나 도락산보다 높습니다.


▲ 그래도 왔으니 인증 남깁니다.


▲ 언제나님도


▲ 나도 남겨봅니다.



▲ 또다시 까칠한 내리막



▲ 다시 등장한 오르막 철계단


▲ 건너편 봉우리분들 당겨봅니다.


▲ 철쭉이 이쁘게 피었네요.


▲ 꽃과 여인이 어울리네요.


▲ 그렇다고 여성들만 꽃과 어울린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 오늘의 최고봉인 수리봉에 도착했습니다.


▲ 깜찍하게..


▲ 요염(?)하게


▲ 정상석이 두개라구요?

네 맞아요, 두개입니다.


▲ 그럼 난 두개의 정상석 사이에 앉아봅니다.


▲ 이제 위점까지는 1.2Km


▲ 대슬랩지대..

생각보다는 미끄럽지 않습니다.

잠시 오르락 내리락 해봅니다.


▲ 어느쪽이 머리지?


▲ 사람 인(人) 바위


▲ 멀리서 보니 더 멋집니다.


▲ 계단보니 다 왔네요.


▲ 날머리 도착했습니다.


▲ 물이 전혀 없습니다.

차량에 도착하니 아직 많은 분들이 도착을 못하셨습니다.

홍어 안주에는 역시 막걸리가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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