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단양] 제비봉.옥순봉,구담봉

윤길재. 2017. 6. 5. 09:43

위   치:   충북 단양/제천

산행일자 : 2017년 6월 4일(일요일)           2017-60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제비봉(721m), 옥순봉(286m), 구담봉(330m)

산행시간 :  6시간 30분(점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13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얼음골 --> 제비봉 -->장회나루 --> 계란재 -->구담봉 --> 옥순봉 --> 계란재 __> 장회나루


제비봉 721m

제비봉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단양팔경의 최고경치를 자랑하는 옥순봉과 구담봉에서남쪽 위로 올려다보이는 바위산이다.

그러므로 정상에 오르면 단양8경 중 2곳인 옥순봉과 구담봉이 청풍호의 푸른물결과 어울리는 모습이 그림처럼

바라다 보이고, 그 너머로 가은산과 둥지봉, 금수산이 한폭의 동양화처럼 무척이나 아름답다.

제비봉이라는 이름은 청풍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면 '바위능선이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과 같이 보인다'고 해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옥순봉 [玉筍峰] 286m

옥순봉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해 있는 봉우리로서,

퇴계 이황에 의해 만들어진 단양팔경(옥순봉, 구담봉, 도담삼봉, 사인암, 석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유일하게 단양에 속하지 않은 곳이다.

이 봉우리는 높은 산은 아니지만그 어느 높은 암봉보다도 뛰어나고 웅장한 직벽의 기암절벽과 노송(老松) 등이

한데 어우러져 무척이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소금강(小錦剛)"이라고도 불렸는데, 1984년 충추댐이 완공되면서 하단부분이 일부 수몰되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자태는 그대로 유지되어 청풍호(淸風湖)의 푸른물결과 함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한다.

옥순봉이라는 이름은 "구슬(玉), 죽순 (筍)"자인데,

청풍호에서 바라보면 희고 푸른 바위들이 돌기둥처럼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데,

그 아름다움이 '희고 푸른 바위들의 향연'과 같아서 마치 '비온 뒤의 옥(玉)과 같이 푸르고, 대나무 순이 돋아나는

듯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구담봉 [龜潭峰] 330m
구담봉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암봉으로서,

바로 옆 옥순봉과 함께 단양팔경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다.

이 암봉도 그리 높지는 않지만, 부채살처럼 펼쳐진 아담한 암봉 능선이 마치 설악산을 닮은 듯하고,

능선 좌우에 있는 장엄한 기암절벽은 금강산에서 옮겨놓은 것은 착각이 들 정도로 무척이나 아름답다.

이로 인해 예로부터 많은 시인과 묵객들의 시제(詩題)와 화제(畵題)의 대상이 되어왔다.

또한 단양팔경을 만든 퇴계 이황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신선이 머무는 곳'이라고 했다 하며,

퇴계 이황관기 두향(杜香)의 애절한 전설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구담봉이라는 이름은 "거북 구(龜), 못 (潭)"자인데, 강물 속 모든 바위에 "거북이 문양이 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단양의 또 하나의 명산을 다녀옵니다.

제비봉 하산하면서 내려다보이는 장회나루와 청풍호,

그리고 건너편에 보이는 산그리메,

쾌청한 날씨까지 받침을 해주니 한폭의 그림입니다.

하산 후 알탕 장소만 있으면 정말 금상첨화인데....

▲ 제비봉에 도착했습니다.


▲ 구담봉에서도 발자취를 남깁니다.


▲ 옥순봉에서 편안하게..


▲ 들머리인 얼음골에 9:50분경 도착합니다.


▲ 산행준비를 하고,,


▲ 언제나님은 언제나처럼 리본을 달아놓고,,


▲ 후미분들도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 오늘따라 여러 산악회가 엉켜서 잘 못 올라니다.


▲ 길님은 여기서 뭐하셔요?


▲ 조금 답답해서 얼른 추월해서 올라갑니다.


▲ 그래도 꽤 올라왔습니다.

오름길은 별로 조망은 없지만,

그래도 그늘이 있어좋습니다.


▲ 가끔은 나타나는 바위들도 담아가면서,


▲ 멋지게 생긴 나무도 담아가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 뭔가 닮긴한 것 같은데...


▲ 이게 보이면 거의 다 왔다는 얘긴데..


▲ 쇠난간 붙잡으면서 오릅니다.


▲ 잠깐 열리는 조망처입니다.


▲ 다른 분들께 사진 부탁하고는,

우리팀들 오실때까지 한참을 기다립니다.

여기서 몇장 촬영후 이동합니다.


▲ 제비봉 바로 아래입니다.

정상을 갔다가 제비봉 공원지킴터로 가시면 됩니다.


▲ 정상석 한번 담아보고,


▲ 왔으니까 한장 남깁니다.


▲ 올때마다 정상인증을 합니다.


▲ 제비봉 하산중입니다.


▲ 하산해야 할 곳을 바라봅니다.


▲ 오랫만에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도솔님도 한장 담아드립니다.


▲ 맛나게 잘 먹었구요,,


▲ 차라리님도 한장 담아드립니다.


▲ 얼마전에 다녀왔던 금수산도 잘 보입니다.


▲ 캬~ 멋집니다.


▲ 모델말구 경치요~~


▲ 공원지킴터로 향합니다.

이제부터는 그늘이 별로 없네요.


▲ 월악산도 살짝 불러봅니다.


▲ 이런 멋진 광경을 볼 수 잇어서,

정말 신이납니다.


▲ 차라리님과 이렇게 같이 동행한 적이 있었던가요?


▲ 유람선이 그림에 화룡첨정..


▲ 식사중이신가 봅니다.


▲ 장회나루와 주차장,

색색의 버스가 이쁘네요.


▲ 이 그림을 놓칠 수 없어서,

차라리님을 모델로 세웁니다.


▲ 나도 모델 한번 해볼까요?


▲ 모델놀이도 재밌습니다.


▲ 그림이 따로 없네요.


▲ 아래로 장회교가 보입니다.


▲ 외로운 소나무


▲ 뒤돌아본 하산길


▲ 저 우측 바위능선으로 가보고 싶어집니다.


▲ 초록이 더해지니 더 멋집니다.


▲ 하산 한 길을 돌아봅니다.

내려올땐 힘들던 계단이,

사진으로 담오보니 멋지네요.


▲ 장회교가 더 가까워졌습니다.


▲ 하산도중 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옵니다.


▲ 여기서 또 포즈를 취합니다.


▲ 오늘의 모델로 선정 되셨습니다.


▲ 나도 남겨보구요.



▲ 도솔님과도 한장,,


▲ 또 담아 주셨군요.



▲ 이젠 셋이서..


▲ 멋지게 담아주셨네요.


▲ 제비봉 참 멋집니다.


▲ 계란재로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 옥순봉,구담봉의 들머리입니다.


▲ 시멘트 도로가 한참 이어집니다.


▲ 구담봉을 먼저 가기로 합니다.


▲ 여기가 삼거리입니다.

어떤분들은 삼거리봉이라고도 하더라구요.


▲ 거리가 가까워서가 아니라,

더 힘이 드는 곳이기 때문에,

구담봉을 먼저 다녀오기로 합니다.


▲ 여기서도 한장,,

모델 확실히 하고 계십니다.



▲ 멋진 암릉,,


▲ 작은동산꺼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저정도면 준수하죠.


▲ 구담봉 가는 길의 계단,

이 봉우리를 넘어 한참 내려갔다가,

저길 올라야해서 조금 힘이 듭니다.


▲ 올랐던 제비봉과 장회나루를

 한꺼번에 담아봅니다.



▲ 구담봉을 당겨봅니다.


▲ 유람선이 바쁘게 계속 다닙니다.


▲ 구담봉에 도착했습니다.

시간 많다고 여유를 부립니다.


▲ 모델 확실히 하고 계십니다.


▲ 버스 옆자리의 돈키호테님도 한장,,



▲ 먼저 셋이서한장 담고,,



▲ 또 넷이서도 함께 담아봅니다.


▲ 혼자서도 인증샷 남깁니다.


▲ 오메,, 이렇게 클로우즈업..


▲ 아래가 멋집니다.


▲ 여기가 실제 정상입니다.


▲ 그렇죠,,

그 포즈 좋습니다.


▲ 건너편으로 가는 길도 있나봅니다.


▲ 하지만 우리는 열심히 촬영만 하고 놉니다.


▲ 여기가 정말 명당입니다.


▲ 구담봉 갔다가 다시 낑낑대며 삼거리로 빽,,


▲ 다시 옥순봉으로향합니다.


▲ 옥순봉에 도착했습니다.


▲ 언제나님 여기 계셨네요.


▲ 엠티 홍보부장이시랍니다.

그래서 플랜카드를 치마로,,


▲ 나도 왔으니까..


▲ 인증을 남깁니다.


▲ 어이쿠, 이건 너무 몰았네요.


▲ 옥순대교 엿보기


▲ 잠깐 옥순대교를 바라봅니다.


▲ 건너편에 벌써 가셨군요.


▲ 거기가 또 멋진 조망처입니다.



이쪽이 더 잘보입니다.


▲ 옥순봉 정상부



▲ 해피리안님,,

저 찍으시는거죠?


▲ 사이좋게 두분 담아드리고,


▲ 옥순대교 한번 더 담고,

하산하기로 합니다.


▲ 조심해욧!!

잘 못하면 물립니다.


▲ 안무는 걸 확인하셨다며...


▲ 하산길에...

또 다시 지루한 아스팔트를 지나서,

장회나루에 와서,

시원하게 한잔하고,

씻고, 옷도 갈아입고...

'산행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 태화산  (0) 2017.06.09
[천안] 광덕산과 망경산  (0) 2017.06.06
[화천] 비수구미 트래킹  (0) 2017.05.29
[단양] 소백산  (0) 2017.05.28
[단양] 황정산  (0)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