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청양] 칠갑산

윤길재. 2017. 6. 11. 11:29

위   치:  충남 청양

산행일자 : 2017년 6월 10일(토요일)     2017-63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칠갑산(561m)

산행시간 : 4시간 30분(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9km 

참가인원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장승공원 --> 금두산--> 삼형제봉 --> 칠갑산 정상 --> 천장호  --> 칠갑산 휴게소 주차장

100대 명산 : 인기명산 35위, 블랙약 100대명산


칠갑산 [七甲山] 560m

충남 청양에 위치한 칠갑산은 예부터 진달래와 철쭉으로 이름이나 있는 산이다.

정상을 중심으로 아흔아홉계곡을 비롯한 까치내, 냉천계곡, 천장호, 천년고찰인 장곡사 등

비경지대가 우산살처럼 펼쳐져 있어 볼거리도 많다.

지도상에서 보면 산 북동쪽 한 여름에도 서늘한 마치리의 냉천계곡, 북서로 강감찬계곡, 서쪽 장곡사 쪽으로 장곡천,

99계곡, 동쪽 천장리 쪽으로 천장계곡, 남쪽 절골쪽으로 백운계곡의 수림이다.

칠갑산은 계절마다 특색이 있지만 봄철이 가장 화려하다.

산 전체에 야생 벚나무와 진달래가 밀집하여 있기 때문에 4-5월이면 하얗고 붉은 색이 어우러진다.

진달래는 장곡산장에서 465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능선의 남북쪽 사면을 채우고 있는 진달래는 아흔아홉계곡을 오르며 볼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정상이나 삼형제봉에서 능선을 뒤덮은 진달래를 즐기는 것이 진달래 산행의 포인트.

오솔길로 이뤄진 등산로는 거의 완만해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오르기 적당하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백운동 계곡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계곡을 싸고 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는 데서 산이름이 유래.


칠갑산에 다녀온지 얼마 안됬는데,...

A코스분들은 몇분 안되서, 오붓하게 산행했답니다.

장곡사까지 다녀 오시고도 A코스로 산행하신분들도 계십니다.

다른 코스에 비해 힘들다는것이지,

원래 칠갑산은 그리 힘든 산은 아닙니다.

살방살방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 칠갑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A코스 들머리입니다.

처음에는 A코스로 가신다는 분들이 꽤 됬었는데...


▲ 하여간 오붓하게 출발을 합니다.


▲ 다리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계단으로 오르시면 됩니다.


▲ 두분도 바로 뒤따라 오십니다.


▲ 바로 이 계단부터 산행시작입니다.


▲ 초반인데 계단과 경사가 좀 있습니다.

몸좀 푼다음에 경사가 있어야 좋은데...


▲ 갑자기 경사가 있으니 조금은 힘이 듭니다.

습도도 높고, 바람은 안불고,,


▲ 장곡사 다녀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깔지 한장,,


▲ 그래도 꽤 많이 왔습니다.

중간에 산이 두개나 있는데,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 정상부의 안테나 살짝 엿보기

조망이 없다는 얘기는 계속 그늘이란 얘기입니다.


▲ 가야할 봉우리


▲ 삼형제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도 넉넉하고,

천천히 진행합니다.


▲ 뒷분 기다리면서 그냥 한번 담아봅니다.


▲ 여기가 삼형제봉 정상인데,

그냥 헬리포트입니다.

아무런 표시가 없습니다.

삼각점도 없구요.


▲ 그냥 꽃이나 담아봅니다.

삼형제봉 조금 지나서 동행하신분들과 식사를 합니다.


▲ 정상에 거의 다 왔습니다.


▲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 지나온 삼형제봉입니다.



▲ 동행하신분들 정상에서 담아드립니다.


▲ 너무 천천히 가서 조금 답답하셨죠?


▲ 제단


▲ 빈 정상석 한번 담고,


▲ 나도 한장 남겨봅니다.


▲ 그래도 오늘은 덜 힘들었죠?


▲ 황정산에 비하면,

오늘은 쉬우셨을겁니다.


▲ 칠갑산 유래


▲ 한참동안 정상에서 대기 하다가,

이제 천정호로 내려갑니다.


▲ 천장호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 전망대에서 한컷,


▲ 내가 눌렀지만 그림이 괜찮네요.


▲ 호랑이


▲ 호랑이랑 놀기


▲ 호랑이란 재미나게 놀다 갑니다.


▲ 출렁다리에 사람들이 많네요.



▲ 잘생긴 용도 담아봅니다.


▲ 시간도 널널한데 안가봤던 둘레길로 한번 가봅니다.


▲ 이런것도 있네요.


▲ 학교 다닐때 교과서에 있던 시네요.


돌탑 정교하게 잘 쌓았네요.


▲ 소원바위 구경하러 가봅니다.


▲ 소원바위 설명


소원바위 입니다.


▲ 소원지가 많이 걸려 있습니다.


▲ 이쪽에서 출렁다리를 바라봅니다.


▲ 멀리서만 보던 용 가까이 왔습니다.


▲ 멀리서 출렁다리를 잡아봅니다.


▲ 요런 것도 있는데,

지나시는 분이 없어서 그냥,,


▲ 천장호에 물이 없긴 없군요.


▲ 둘레길이 어디가 끝인지 모르겠어서,

다시 뒤돌아 오다가,


▲ 지나는 분께 부탁해서 용앞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 내려왔던 전망대를 당겨봅니다.


▲ 이젠 다리에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 콩밭메는 아낙네..


▲ 시청에서 저녁먹고 나오는데,

뭔 공연을 하는군요.


▲ 잠시 보다가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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