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인제] 가칠봉

윤길재. 2017. 7. 7. 14:31

위   치:  강원 인제 / 홍천

산행일자 : 2017년 7월 6일(목요일)     2017-70

날     씨  :  갬

산 행 지  :  갈전곡봉(1204m), 가칠봉(1240m)

산행시간 :  5시간 40분( 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1km 

참가인원 : ㅇㅇ산악회

산행코스 :  구룡령 --> 갈전곡봉--> 가칠봉 --> 계곡길 --> 삼봉약수  -->자연휴양림 주차장



가칠봉 [加七峰] 1,240m

가칠봉은 강원도 홍천군과 인제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설악산과 오대산의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에 속해 있는 갈전곡봉에서 방태산 방향으로 뻗어내린 지맥에 솟아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서에서 북동방향으로 뻗어 있는 전형적인 흙산으로서, '울창한 숲의 향연'이라고

할 정도로 초록의 숲이 짙게 드리워져 있으며 온갖 나물과 야생화가 가득한 청정 무공해 지역이다.

그리고 주변에는 오지산행이라 하는 응복산과 구룡덕봉, 방태산이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조망도 시원하여 정상에 오르면 갑자기 하늘이 열리면서 북동쪽으로 지나가는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정상 남쪽기슭에는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된 삼봉약수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가칠봉이란 이름은 "봉우리가 7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갈전곡봉 [葛田谷峰] 1,204m

갈전곡봉은 강원도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구룡령과 조침령을 잇는 백두대간 능선상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 산기슭에는 방동약수와 아침가리골, 연가리을 품고 있으며, 방대천과 계방천, 내린천의 발원지이다.

 

삼봉약수 [三峰藥水]

삼봉약수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실론골에 위치해 있는 약수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약수이다.

이곳 약수에는 철분 불소와 함께 탄산이온, 망간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위장병과 피부병, 신장병, 신경쇠약 등에

효험이 있으며, 수질 또한 우수하여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었다.

삼봉약수는 과거 조선시대에는 실론약수 또는 실룬약수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의 이름은 가칠봉과 응복산, 사삼봉 등 3개 봉우리의 한가운에 위치해 있으면서, 이 삼봉에서 흘러내린 물이라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가칠봉과 갈전곡봉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홍천 양양간 새로운 고속도로 개통으로 30분은 빨리 도착한 것 같다.

중간에 홍천휴게소에 잠시 들렀다가 구룡령에 도착해서,

수박을 한조각씩 먹고 출발을 한다.

무지 더운날인데 바람도 잘 안불어주네요.

계곡물은 적당했지만, 너무 차가워서 오래 발도 못담구겠더군요.

오랫만에 피서 제대로 했습니다.


▲ 가칠봉에 도착했습니다.


▲ 갈전곡봉에서 단체로


▲ 들머리인 구룡령에 도착해서 한장 남겨봅니다.

홍천과 양양간 고속도로 개통관계로,

꽤 일찍 도착합니다.


▲ 빈 정상석 한번 담아주고,

수박 한쪽 먹고 출발합니다.


▲ 길 건너편의 계단이 들머리입니다.


▲ 이 길은 백두대간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 구룡령이 1천m가 넘기때문에,

그리 힘들지 않을거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 저 앞에 타고온 버스가 서 있습니다.


▲ 홍천과 양양의 경계


▲ 첫번째 이정표입니다.

여기서는 조침령쪽으로 가야합니다.


▲ 구룡령 옛길 정상의 이정표

갈전곡봉이 등장하는군요.


▲ 안내도


▲ 여기서 한장 남기고 갑니다.


▲ 나름 단체로,,


▲ 2.4Km 남았군요.

날이 더우니까 힘이 드네요.


▲ 충분히 쉬면서 천천히 진행합니다.


▲ 속은 비었네요.


▲ 계속 갈전곡봉쪽으로


▲ 드디어 갈전곡봉에 도착했습니다.


▲ 왔으니 흔적을 남겨봅니다.


▲ 표지판 뒤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 갈전곡봉 설명


▲ 이젠 가칠봉으로 향해야 합니다.


▲ 갈전곡봉에서 조금 기다리면서,

나름 단체로 남겨봅니다.


▲ 선두로 가신분들과 후미분들은 사진에 없네요.


▲ 나도 포함되서 남깁니다.


▲ 두암님도 단독으로 담아드립니다.


▲ 3종류의 나무가 얼켜서,,


▲ 가칠봉에 도착했습니다.

예상시간보다는 조금 늦었네요.


▲ 먼저 도착하신분들 담아드리고,


▲ 보너스로 한장 더,,


▲ 나도 인증샷 남깁니다.


▲ 홍천군에서 정상석을 세웠군요.


▲ 계곡길과 능선길은 1Km정도 차이가 납니다.


▲ 멀리 보이는 산군들..


▲ 여기가 계곡과 갈림길입니다.

비오는 날은 계곡길이 좀 미끄러울 것 같습니다.


▲ 엇그제 홍천쪽 비가 많이 왔다는데,,,


▲ 음지식물인 관중이 많습니다.


▲ 물이 엄청 차갑네요.

비가 온 관계로 계곡물이 딱 적당하게 흐릅니다.


▲ 지난주에는 물이 너무 없었고,

2일날 산행하신분들은 119까지 부르고,,


▲ 유명한 삼봉약수에 도착했습니다.


▲ 능선으로 오면 여기서 만납니다.


▲ 왼쪽길로 해서 매표소까지 이동합니다.


▲ 매표소까지도 0.9Km입니다.


▲ 이쪽으로 가면 입장료가 천원 있네요.


▲ 휴양림약도


▲ 주차장에 있는 멋진 나무,

조금 일찍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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