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전남 광양
☞산행일자 : 2018년 1월 11일(목요일) 2018-4
☞날 씨 : 갬 / 눈
☞산 행 지 : 백운산 (1218m)
☞산행시간 : 4시간 20분
☞산행거리 : 약 10km
☞누 구 랑 : ㅇㅇ산악회
☞산행코스 : 진틀마을 --> 신선대갈림길 --> 신선대 --> 상봉(정상) -->백운사 --> 선동마을 --> 동동마을
☞100대 명산 : 블랙약 ,인기순위 59위
날도 춥고 눈도 내리고,,
이런날 멋진 설경을 보러 멀리 광양까지 나들이에 나선다.
역시 멋진 설경을 보여준 백운산입니다.
무박으로 깜깜할때 볼게 없어서 그냥 지나쳤던 신선대를 올라보려 했는데,
이런,, 길이 러셀이 안되있네,,??!!
이왕 맘 먹은거 러셀이면 어떠나,, 고고씽~~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신선대에서도 정상에서도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 백운산 상봉에 도착했습니다.
▲ 눈이 잔뜩 내리니 고속도로도 정체가 일어나서,
12시가 되서야 진틀마을에 도착합니다.
먼저 치고 오릅니다.
▲ 앗,, 저 모습을 기대하고 이 추운날 왔는데,,
▲ 남쪽이라서 생각보다는 춥지 않습니다.
지난 봄 깜깜할 때 무박으로 여길 올랐는데,,
▲ 환한 대낮에 보니 또 새롭네요.
▲ 화장실에 달린 고드름..
▲ 병암산장을 통과합니다.
▲ 아이젠도 착용하지 않고,
그냥 오릅니다.
▲ 바람이 부니 나무에 쌓였던 눈이...
쏟아져 내립니다.
▲ 그래도 발자욱이 있네요.
▲ 신선대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잠시 고민을 합니다.
신선대쪽은 러셀을 해야하네요.
같이 가신다는 분이 계셔서 출발을 합니다.
▲ 신선대쪽은 지난 봄에 그냥 통과해서,
꼭 가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1Km남았네요.
▲ 능선상에 눈이 깊은 곳도 있습니다.
▲ 아무도 밟지 않아서 좋긴한데,,
러셀을 하면서 가니 힘이 드네요.
▲ 그래도 많이 올라 왔습니다.
▲ 힘내자구,,
▲ 와~~ 대박!!
▲ 이 모습때문에 힘들게 올라왔나 봅니다.
▲ 간식을 먹었더니 배는 안고픈데,,
위로 올라오니 몹씨 추워졌네요.
▲ 그래도 이런 그림이 있으니 힘이 납니다.
▲ 아~ 누가 셧터 눌러줬으면 좋겠는데,,
▲ 혼자 치고 올라오니 셧터 눌러주실분이 없네요.
▲ 거의 다 왔습니다.
▲ 70미터 전방,,
▲ 신선대에 도착했습니다.
체중이 별로 안나가서인지,
몸을 가누기가 힘드네요.
▲ 가야할 상봉을 바라봅니다.
▲ 이때까지만해도 조망이 괜찮았는데,,
▲ 다행히 셧터 눌라줄 산객이 오시네요.
▲ 얼른 내려와서 상봉으로 갑니다.
여기도 바람이 엄청납니다.
▲ 왔으니 인증 남기고,
너무 추워서 서둘러서 하산합니다.
▲ 다시 진틀쪽으로,,
지난봄 매화마을로 갈때는 매봉쪽으로 갔는데...
▲ 신선대 갈림길에서 직접 오르는 길..
억불봉쪽으로 직진합니다.
▲ 지나온 정상과 신선대,,
날이 조금씩 흐려지면서,
눈이 조금씩 내리네요.
▲ 직진을 할까 고민하다가,
백운사쪽으로 하산합니다.
▲ 나중에 이 코스도 알아야하기 때문에,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그냥 하산합니다.
▲ 백운암
▲ 소박하네요.
▲ 백운사로 향합니다.
▲ 촬영좀 부탁해서,,
▲ 요렇게도 남겨 봅니다.
▲ 아무도 밟지 않은 눈
▲ 요렇게 밟아 봅니다.
▲ 백운사까지 왔습니다.
▲ 포장도로를 따라가야 합니다.
▲ 대웅전 구경도 하고,,
▲ 한참이나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옵니다.
▲ 바로 옆에 용문사가 있다는데,,
그냥 통과합니다.
▲ 차도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가야 동동마을이 나옵니다.
▲ 포장도로로 한참이나 왔습니다.
▲ 동동마을에 도착했습니다.
▲ 보건소 앞에 있는 구판장에서,
할머니께서 끓여주신 따끈한 라면에,
소주 한장 하면서 기다립니다.
17:30분경 서울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