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정선] 가리왕산

윤길재. 2018. 1. 22. 10:15


위   치:  강원 정선

산행일자 : 2018년 1월 20일(토요일)           2018-6

날     씨  :   흐림(약간 눈발)

산 행 지  :  가리왕산 (1562m)

산행시간 :  4시간 40분 

산행거리 :  약 10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장구목이 --> 정상삼거리 --> 가리왕산 --> 마항치 삼거리 --> 어은골 --> 휴양림주차장 

100대 명산 : 블랙약, 산림청, 인기순위 51위


가리왕산 [加里旺山] 1,562m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정선아리랑으로 유명한 정선의 진산이다.

전형적인 육산으로서, 벨패재(벽파령), 성마령, 마전령 등 수많은 고개와 능선이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육중하고 당당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가리왕산에는 정상인 상봉의 망운대, 백발암, 장자탄, 용굴계곡, 비룡종유굴 등 8개의 명승이 있다.

이중 맑은날에 동해바다가 보인다는 상봉의 망운대가 으뜸이다.

정상인 상봉에 오르면 동해이외에도 오대산과 두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등의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가리왕산은 '갈왕산'이라고도 하는데,

이름의 유래는 옛날 맥국(貊國)의 가리왕(加里王)이 이곳으로 피난을 와서 성을 쌓고 머물렀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북쪽 골짜기에 그 대궐터의 흔적이 남아 있다.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백설의 은세계 등 4계절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인기명산 - 51]

가리왕산은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5월 하순께 곳곳에 산나물이 지천을 이룬다.

봄엔 철쭉, 여름엔 계곡, 가을 단풍, 겨울 눈꽃과 설경으로 4계절 모두 인기가 있다.


가리왕산에 또 왔습니다.

왜 가리왕산만 오면 질주본능이 살아나는걸까요?

선두에 있다보니 사진도 몇장없네요.

조망도 별로 없고, 그러니 더욱 사진이 없네요.

▲ 가리왕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 차에서 내려서 산행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 기다리는 저를 촬영해 주셨네요.


▲ 후미는 반대장님이 계시니까,

오늘은 선두로 나갑니다.


▲ 몇분정도 올라가신 것 같습니다.


▲ 가끔은 이렇게 방해꾼이 나타납니다.


▲ 촬영할 것도 별로 없고,,

그냥 계속된 오르막을 오릅니다.


▲ 드디어 임도를 만납니다.


▲ 임도쪽도 조금 걸어보고,


▲ 아무도 밟지않은 눈도 괜스레 밟아보고,,


▲ 계속된 오르막입니다.

땀 나면 안되는데,,,


▲ 하지만 땀이 나네요.


▲ 작년에도 요기서 촬영했는데,,

오늘의 모델입니다.


▲ 나도 남기고 갑니다.


▲ 조금씩 눈발이 흩날리네요.


▲ 정상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할까하다가,

막걸리만 몇잔 마시고 정상으로 갑니다.


▲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살짝 핀 서리꽃,,


▲ 너무 추워서 얼른 인증을 합니다.


▲ 리본 날리는걸로 짐작하시면,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아실겁니다.


▲ 그래도 정상부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 조망이 좋았다면,

사방을 둘러봤을텐데,,

아무것도 뵈는게 없습니다.


▲ 얼른 하산합니다.


▲ 차에서 설명드렸던 마항치삼거리입니다.


▲ 혹시 몰라서 화살표 하나 남기고,



▲ 중간에 바람 덜부는 곳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 어은골 임도입니다.


▲ 심마니교에 도착햇습니다.


▲ 아스팔트 도로말고 반대쪽 산길로 갑니다.


▲ 휴양림 산책로인데,

중간중간 멋진곳도 있습니다.


▲ 하트모양


▲ 이쁘게도 생겼네요.


▲ 출렁다리도 만납니다.


▲ 여기서도 잠시 놀다갑니다.


▲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아있고,


▲ 충분히 즐깁니다.


▲ 비록 바닥이 얼음이라,


그래도 아스팔트 도로보다는 좋습니다.



▲ 야외 공연장인가요?


▲ 이런 무대도 있네요.


▲ 생각하는 사나이 로뎅은 아니고,,


▲ 그냥 폼 한번 잡아봤습니다.


▲ 이젠 다리를 건넙니다.



▲ 도로 올라가야되네요.


▲ 촬영중인 모습


▲ 원래 버스가 주차해야 할 자리인데,,,


▲ 계곡가로 가서 좀 더 놉니다.


▲ 얼음 아래로 흐르는 물도 보면서,


▲ 대형버스는 못올라오게 한답니다.

하산하니까 하늘이 열리네요.

차량에서 막걸리 꺼내와서,

함께 나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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