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광주] 무등산

윤길재. 2018. 1. 29. 10:43

위   치:  광주광역시

산행일자 : 2018년 1월 27일(토요일)           2018-9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무등산 (1187m)

산행시간 :  5시간 40분 

산행거리 :  약 14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원효사 주차장 --> 꼬막재 --> 규봉암(광석대) --> 장불재 --> 중봉 -> 중머리재 --> 주차장 

100대 명산 : 블랙약, 인기순위 78위


무등산 [無等山] 1,187m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화순군, 담양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이다.

산세는 무척이나 웅대하지만, 전반적으로 산세가 완만하고 식생의 밀도가 높은 전형적인 토산(土)으로서

믿음직하고 덕(德)이 있는 느낌을 풍기는 산이다.

하지만 산정부근에는 거대한 기둥모양의 암석노출지가 여러 곳에 분포해 있다.

그 이유는 무등산은 중생대 화산활동에 의해 형되었기 때문이다.

오랜침식과 풍화로 분화구에 해당되는 상단부분은 없어지고, 지금은 그 밑동만 남아있는 것이다.

그 증거로 제주도 바닷가에서나 볼 수 있는 주상절리가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데, 서석대, 입석대, 규봉이 대표적이다.  이 주상절리는 남한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서 산정상이나 능선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또한 큰 규모의 너덜지대도 있는데,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경관이다.

이러한 다양한 암석과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무등산은 오래전부터 전라도민이 신산(神山)으로서 신성시 여겼던 산이다.


무등산이라는 이름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인데,

신라시대 때에는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시대부터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3년 연속 1월에 무등산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눈도,서리꽃도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A코스로 가신다고 해서 저도 A코스로 갑니다.

생각보다는 온화한 날이었습니다.

서리꽃은 없었어도 조망은 좋았습니다.




▲ 중봉에서


▲ 실제 들머리인 자연애문에서

흔적을 남기고 출발합니다.


▲ 차량에서 내려서 코스별로 나뉩니다.


▲ 옛길로 가시는분들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우리는 직진합니다.


▲ 자연愛문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 촬영하는데 딴데 보신분도 계시네여~





▲ 다른분들은 출발하시고,,


▲ 꼬막재까지 1.1Km


▲ 참 시원합니다.

코가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 갑자기 하늘에서 하트가 나타났습니다.

조금 찌그러지긴 했어도,,


▲ 어느덧 꼬막재에 도착했습니다.


▲ 가야할 길이 아직 멀었네요.


▲ 그래도 꼬막재에 왔으니


▲ 흔적은 남기고 갑니다.

두장만 찍어 달라고 했는데,


▲ 보너스로 한장 더 남깁니다.


▲ 매년 올때마다 1cm정도 낮아졌다는 느낌을 받는데,


▲ 이제 보니 이유를 알겠습니다.


▲ 걸터 앉기 딱 좋은 높이네요.


▲ 이거 많이 보던 그림인데,,,

육사출신 동서 결혼식 때,

후배들이 요렇게 해줬는데,,,


▲ 두분이 사이좋게,,


▲ 안그래도 예쁜데,,,


▲ 두분 싸우셨수?


▲ 신선대까지는 안가지만,,


▲ 그래도 억새좀 감상하고 갑니다.


▲ 모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닥에 눈만 좀 있었으면,

기가막힌 그림이 됬을텐데,,






▲ 점심을 먹고 다시 규봉암으로 향합니다.


▲ 열심히들 쫒아 오십니다.


▲ 규봉암의 명물바위에서 한 컷



▲ 요 그림 멋집니다.

옷 색깔 때문에 더 어울리네요..


▲ 그럼 나도 한번~~



▲ 뒤로 보이는 곳들도 아름답습니다.




▲ 여기서도 한장 남깁니다.



▲ 안양산쪽,

가을 억새가 멋진 곳입니다.


▲ 입석대가 보입니다.

잠시 휴식


▲ 그래도 멋진 배경이 있으니,


▲ 그냥 갈 수는 없지요..


▲ 이렇게 한장씩들 남기고 떠납니다.


▲ 아까 싸우신거 화해 하셨나?


▲ 장불재에 도착했습니다.


▲ 서석대쪽을 배경으로,


▲ 입석대를 배경으로도 납겨봅니다.


▲ 하얗게 서리꽃이 있었으면,

멋진 그림이 됬을텐데,,,


▲ 차마 올라가지는 못하시겠다고,,


▲ 얼레!!

올라 가셨네요.


▲ 올라간 김에 계속 촬영.


▲ 올라가신 걸 보고는,

따라서 올라가서 다시 남깁니다.


▲ 포즈 좋습니다.


▲ 모델 경력이 오래되다보니,

점점 포즈도 멋집니다.


▲ 집 한채 지었다가 철수 하시느라,

덕분에 더운(?)집에서 점심을 먹었네요.




▲ 화해 하신 것 맞나봅니다.


▲ 피카소3님이 누구신가 했습니다.





▲ 눈도 없고 서리꽃도 없다고,


▲ 그냥 여기서 실컷 놀다 가자고 하시네요.




▲ 앗!! 달도 떴습니다.


▲ 중봉쪽 가는 길


▲ 이 길은 항상 멋집니다.



▲ 멀리서 회원님들 오고 계시네요.


▲ 정상석 하나 담고,




▲ 오시는 분들 한장씩 남깁니다.


▲ 무지무지 잘 달리시네요.

내년 정도면 저보고 못쫒아온다고 구박하실 듯...


▲ 저 위에도 올라가 봤으면 좋으련만,


▲ 뭐하시는 거예요?


▲ 뒤에 배경이 너무 멋진데,,


▲ 항상 묵묵히 티안나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쟁이~~


▲ 일어서시라니까, 앉으셨네요.


▲ 잘 있어라 우리는 하산한다.

다음에 또 보자~~


▲ 새인봉으로 가신다는 분들은 서둘러 하산하시고,


▲ 나머지 분들은 마저 즐깁니다.

역광만 아니라면,,


▲ 참 멋진 곳입니다.


▲ 중머리재에 도착했습니다.


▲ 여기서도 한장씩 남깁니다.

전담 진사는 벌써 새인봉쪽으로 가시고,,,


▲ 느긎하게 한장 남깁니다.


▲ 이후로는 서둘러 하산합니다.

그러다보니 이후에는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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