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삼척] 두타산

윤길재. 2018. 5. 21. 11:04

위   치:  강원 삼척

산행일자 : 2018년 5월 20일(일)           2018-45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두타산(1,353 m)

산행시간 :  6시간 10분(식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12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댓재--> 두타산--> 무릉계곡 -->주차장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순위 22위



두타산 [頭陀山] 1,353m

두타산은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박달령을 경계로 청옥산과 마주하고 있다.

청옥산이 완만하고 묵직한 형상인데 반해, 두타산은 정상부가 첨봉(尖峰)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은 급사면이다.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두타산은

산세가 웅장하면서도 날렵하고 계곡이 깊으며 잣나무 수림과 오래된 소나무들이 무성해 기암의 산수미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산의 북쪽에 사찰, 유적지, 명승지가 산재해 있다.

특히 두타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무릉계곡은 깊고 그윽한 계곡미와 폭포, 반석(盤)이 어울러져 있어서 일명 "소금강(小金剛)"으로 불리고 있다. 

이곳에는 3단으로 되어있는 용추폭포와 무릉반(武陵盤)이라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반석이 있어서

예로부터 많은 풍류객들이 찾았으며, 계곡 양쪽에 깍아지른 듯한 웅장한 병풍바위를 비롯해 신라시대에 창건된

삼화사(三和寺), 관음사, 학소대, 금란정,호암소 등의 명소가 산재해 있다.

이중 학소대에서는 4단폭포가 기암괴석을 타고 쏟아져 내린다.

이러한 이유로 1977년 국민관광지 제 1호로 지정되었고, 2008년에는 명승 제 37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두타산은 예로부터 삼척의 영(靈)적인 모산(母山)으로 숭상되었다.

산의 동북쪽에 돌우물이 50개가 있다고 하여 부르고 있는 쉰움산(오십정산, 五十井山)에는

산제당(山祭堂)을 세워 봄가을에 제사와 기우제(祈雨祭)를 지냈고,

산의 북쪽에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대궐터라고 부르는 마당바위가 있으며,

바로 그 밑에는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가 정사(政事)를 간하다 파직당하여 은둔생활을 하였다는 두타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두타산이라는 이름은 "속세의 번뇌를 떨치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좋았던 날씨가 갑자기 안개가 몰려온다.


정상에서는 서늘해서 자켓을 꺼내입었네요.

짧은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청옥산까지 다녀 오신분들도 계시네요.

▲ 두타산 정상에서


▲ 11시가 살짝 넘어서 댓재에 도착합니다.




▲ 길건너편에 들머리가 있습니다.

정상까지 6.1km


▲ 간단하게 몸풀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햇댓등으로


▲ 햇댓등 도착


▲ 생각보다 조금 늦엇습니다.


▲ 정상까지 3.3km


▲ 정상까지 2.6km


▲ 통골재에 도착했습니다.





▲ 한장 담아주고 다시 출발


▲ 1.4km 전방


▲ 야생화도 담아주고


▲ 이쁜 철쭉도 보면서 오릅니다.


▲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갑자기 폰이 안되서 촬영도 못하고,

기다리고 계셨답니다.


▲ 네, 담아 드릴께요~~


▲ 개구장이 모드,,

본인은 누구신지 아시죠~~


▲ 여기 용도가 이런건가요?


▲ 예쩐 정상석도 담아주고


▲ 여기서도 남겨봅니다.



▲ 나도 남겨봅니다.


▲ 갑자기 운무가 몰려 가길래,,


▲ 얼른 담아봅니다.


▲ 전화기들이 왜 안되는거야?


▲ 혹시 몰라서 담아드립니다.


▲ 단체로


▲ 오래 있었더니 춥네요.

쟈켓을 꺼내 입습니다.


▲ 여러 포즈를 요구하시네요.


▲ 한번 해 봅니다.


▲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 청옥산은 보여주질 않네요.


▲ 무릉계곡쪽으로



▲ 대궐터 삼거리



▲ 많이 내려온 것 같은데...


▲ 등로에서 살짝 벋어납니다.


▲ 이런 멋진 광경을 보려구요.






▲ 이곳 거북바위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 두타산성



▲ 이제 험한길은 다 내려왔네요.




▲ 물소리 들으며


▲ 다리로 건넜을까요?


▲ 폭포가 멋집니다.



▲ 학이 여기 있습니다.


▲ 여기서 탁족도 좀 하고,


▲ 요렇게 좀 쉬다 갑니다.


▲ 멋진 곳입니다.


▲ 촬영하기 좋은 곳입니다.



▲ 멀리 폭포를 당겨봅니다.


▲ 삼화사도 잠깐 구경합니다.


▲ 십이간지


▲ 무릉반석 암각서




▲ 이제 다 놨습니다.



▲ 이제 평창올림픽이 끝났는데,

아직도 남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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