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춘천] 검봉산 및 봉화산 - (제 2부)

윤길재. 2015. 3. 2. 17:13

♣ 춘천 검봉산 소개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와 백양리 경계에 있는 높이 약 530m의 검봉산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속하며,
 칼을 세워 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칼봉 또는 검봉이라 한다.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폭포의 빙벽 오르기 연습을 하는 교육의 장소가 되기도 하며 사계절 관광지로서 이용되고 있다.
 강촌역 뒤 강선사로 오르면, 첫번째 봉우리에서 우로는 의암호가 보이며 좌로는 경기도와 경계지점인 도계휴게소 및 강촌휴게소가 보인다.
 아득하게 보이는 발아래 경치를 감상한 뒤 능선을 따라 2~3시간정도 등산을 하면 아홉 개의 구비를 돌아 보이는 구곡정이 나타나며
 50여 미터 높이의 구곡폭포에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보인다

 

봉화산 [烽火山]
높이 :526m(정상에 표시된 높이)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춘천에는 봉화산이 3곳 있다. 북산면의 봉화산과 춘천시의 봉의산 그리고 남면 방곡리와 강촌리 경계에 있는 산을 봉화산이라 부른다.이곳은 바로 세 번째의 봉화산으로 남쪽은 홍천강을 건너 홍천 지방에, 서쪽은 북한강을 사이로 경기도 가평군에 접하고 있으며 북쪽은 신영강 협곡을 사이로 삼악산과 마주보고 있다.

산의 규모면에서는 작으나 입구의 경관 및 편의시설이 좋아 주말 가족 야유회 장소로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구곡폭포 일대에 수영장과 놀이터등 위락 시설이 있으며, 특히 강촌역 근방은 여름철이면 행락객 인파가 끊어지지 않고 모여든다. 통상 봉화산과 검봉을 한데 묶어 산행하는 경우가 더 많다.검봉과 봉화산은 능선으로 바로 옆에 이어져 있다.

경춘선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 북한강을 끼고 스쳐가는 산들이 여간 정겨운 게 아니다. 전국적인 교통난으로 주말 나들이가 고생길인 요즘,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열차를 타고 다녀오는 산행은 한결 여유가 있어 좋다.

특히 강과 더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경춘선 부근의 산들은 그리 높지도 않아 당일 산행 코스로 적당하다. 경춘선을 즐겨 타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은 강촌이나 대성리 가평이다. 특히 강촌에는 해마다 겨울이면 신문과 TV에 단골로 나오는 폭포가 하나 있다.

얼음이 얼자마자 빙폭 등반을 하려는 산악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 바로 구곡폭포다. 그러나 정작 이 폭포를 품고 있는 봉화산은 사람들에게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 강선사를 들머리로 하는 검봉과 더불어 봉화산 산행의 묘미는 능선길에 올라 굽어보는 북한강에 있다.

▲ 봉화산에서도 인증 샷

 

▲ 봉화산까지 1.9km

    점심 먹느라고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됬다.

 

▲ 청솔모님 카메라에서도 수면제 발사???

    70D라 더 강력해서 선채로 취침???

 

▲ 멋진 바위도 담아본다.

 

▲ 뭐를 닮긴 한것 같은데....

 

▲ 감마봉에 다다른다.

 

▲ 선두에 있으면 이런 촬영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 한장 찍어 달라면 꼭 두장씩 찍어주신다.

 

▲ 멋진 소나무와 멋진 롱다리님

 

▲ 창영님은 내가 사온 막걸리 너무 많이 드셔서 힘들다고.....

 

▲ 쟈켓을 입었다가 벋었다가 다시 입으셨네요...

 

▲ 행복나무님은 힘들어도 카메라 들이 대니까 포즈...

 

▲ 내가 명명하기를 마징거Z 바위..

 

▲ 이 나무는 산행인들을 위해 의자를 만들어준건가?

  

▲ 이제 봉화산 정상도 다 와간다.

 

▲ 정창영님이 정상에서 인증 샷.

 

▲ 롱다리님도..

 

▲ 백장미님도...

 

▲ 그럼 나도...

 

▲ 점심도 안먹고,, 이곳 봉화산에서 기다리신 쉬리님도....

   누가 늦게 합류 하래나??

 

▲ 여성 세분이 촬영...

 

▲ 니들만 찍냐??? 나두 나두..

 

▲ 얼레?? 또 한사람 추가..

 

▲ 하산시간을 살펴본다.

 

▲ 강촌까지 4.6km

   검봉산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다.

 

▲ 뭘 보고 부부바위라 하는지...

 

▲ 청솔모님도 담아본다.

   이런,,, 사진이 왜 이래??

 

▲ 청솔모라 본능적으로 나무 뒤로 숨는걸까?

 

▲ 하산길은 좀 지루하다.

 

▲ 그래도 카메라 들이대니 포즈를 취한다.

 

▲ 청솔모는 거기 왜 낀거야??

 

▲ 강촌역까지 2.3Km

 

▲ 왼편으로 강촌역이 보인다.

 

▲ 드디어 산행을 종료한다.

 

▲ 누가 이렇게 했지??

 

▲ 프로포즈 계단

 

▲ 프로포즈 계단

 

▲ 쉬리님이 먼저 시범을 보인다.

 

▲ 김정식님 부부가 포즈를 취했는데 왜 이렇게 시커멓지??

 

▲ 죄송합니다. 카메라가 자동이다 보니까...

 

▲ 혼자 찍으니까 괜찮은데???

 

▲ 어랏?? 둘이 찍어도 잘 나오는데???

 

▲ 등산화 자랑중인 우량주부.

 

▲ 아,, 참 오늘이 3.1절 이었지.....

   대한독립만세!!  유관순님은 아니지만... 만세 삼창...

 

▲ 프로포즈계단 상부에는 요런게 있다.

   이것은 작년에 삼악산 왔다가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 이장님이 어떻게 되었길래요???

 

▲작년 촬영분..

 

▲ 작년 촬영한 것

 

▲ 프로포즈 성공하면 울리는 공인가요??

 

▲ 춘천에도 볼 곳이 많네요..

 

▲ 산행을 마치고 능이백숙과.

 

▲ 맛잇는 전으로 배가 빵빵하도록 먹는다.

 

▲ 술병들이 여기저기 뒹굴어 다니고..

 

▲ 이쪽은 비주류파인가요???

 

▲ 귀가길에 전철을 기다리며...

 

▲ 그 와중에 또 맥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