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파주] 초지골을 끼고 도는 암산/삼봉산/비학산 - (제 1부)

윤길재. 2015. 3. 5. 11:10

위   치:  경기도 파주시

산행일자 : 2015년 3월 4일 (수요일)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암산(228m), 삼봉산(282m), 비학산(454m)

산행시간 : 4시간50분(식사시간 포함)

산행거리 : 12km

참가인원 : 나홀로

산행코스 :  초계탕--> 암산 --> 삼봉산 --> 은굴 --> 대피소 --> 비학산 --> 장군봉 --> 매바위 -->승잠원 

▲ 삼봉산에서 인증 샷

 

                                           ▲ 오늘의 산행 코스

 

▲ 중앙선이 문산까지 연장 됬다고 해서,

   오늘은 전철로 파주쪽으로 발걸음을 한다

 

▲ 파주역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 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다.

   (차도 건너지 말고 타세요.두원공대 가는방향의 버스)

   두원공대 학생들도 많이 내렸는데 학생들은 거의 걸어서 간다.

 

▲ 600번 버스로 환승하고 법원도서관에서 하차한다.

    하차하면 보이는 것이 초리골 입석과 도서관을 볼 수 있다.

 

▲ 이런 간판도 보이는데,,

   박물관쪽으로 가면 된다.

 

▲ 이 건물이 도서관 건물이다.

   아까 초리골 입석과 이 건물 사이의 길을 따라 가면 산행 들머리이다.

   삼봉산 등산로입구라는 간판도 보인다.

 

▲ 간판을 확대해본다.

 

▲ 이런 이정표도 있으니까,,

    들머리를 찾지 못하면 그게 더 이상하다.

 

▲ 근린공원이라는데 그냥 통과한다.

 

▲ 꽃샘추위가 몰려온데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댄다.

    산행시작에 앞서 요런 셀카놀이도 해본다.

    그런데 반사경이 너무 지저분해서......

 

▲ 이런 찻집도 만난다.

 

▲ 찻집안에 귀요미 장승이 보이길래....

 

▲ 날머리로 계획한 승잠원 건물이 보인다.

 

▲ 드디어 포스팅에서 봤던 초계탕집이 보인다.

 

▲ 닭의 석상도 있다.

 

▲ 매일 잡아대는 닭의 영혼이라도 위로하려는걸까?

 

▲ 닭의 석상옆에는 요런 돌도 있는데 돌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이뻐 보인다.

 

▲ 이런 지도도 살펴보고...

 

▲ 초계탕집 우측으로 해서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으로 이런 목교가 보인다.

   여기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 목교에는 이런 현수막도 있다.

 

▲ 혼자 왔다고 몸도 안풀고 오르려니 예열이 안되서인지 힘든다.

   계단을보니 더욱 힘들어진다.

   이런 계단이 제일 나쁘다.

   계속해서 같은 발로만 힘을 줘야되는 계단..

   두발자욱을 걸어야 오르는 계단은 한쪽발에만 힘이 들어서 싫다.

 

▲ 암산까지가 그러니까 0.5Km란 말이네..

    바위가 많아서 암산인가?

 

▲ 바위로 오르는 경사가 초반 경사로 조금은 힘들다.

 

▲ 예열도 안됬는데 벌써 정상에 도착했다.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 암산에 도착해서 인증 샷을 찍으려니 조금 힘든다.

   지형지물을 이용해야 사진을 찍는데....

 

▲ 요리조리 바위위에 돌로 받침을 해서 타이머로 내가 들어잇는 모습 촬영 성공.

   그러다보니 사진이 삐딱하다.

   요거 하느라고 5분가량 휴식아닌 휴식을 취한다.

 

▲ 앞에 보이는 나무 계단으로 내려서면 삼봉산 가는 방향이다.

 

▲ 밑에 골프장도 보이는데 파주C.C던가?

   이 골프장 우측이 자웅산이다.

   이곳 암산 전망대에서 보니 산이 많이 보인다.

 

▲ 가운데 마을이 초리골인데...

   우측의 능선을 타고 앞에 보이는 곳까지 가서 좌측의 능선으로 돌아온다.

    멀리 눈이 쌓여 있다.

 

▲ 초리골 아래 건물..(팬션인가?)

 

▲ 멀리 파평산 같은데....

 

▲ 이런 운지도 보인다.

   운지버섯도 좋은 버섯인데 흔해서인지 푸대접을 받는다.

 

▲ 삼봉산 방향으로..

 

▲ 이런 돌길도 있다.

 

▲ 삼봉산 1.8Km

   초행길인데 아직 오가는 사람을 전혀 볼 수가 없다.

   다행히 이정표랑 포스팅을 보고 기록했던 메모만 믿고 진행한다.

 

▲ 조그만 봉우리마다 이런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어떤분의 포스팅을 보니 봉우리를 많이 오르내린다고 해서,

   내가 한번 세어본다라고 하다가 중간에 세는 것을 포기한다.

 

▲ 응달에 살짝 눈이 남아 있다.

 

▲ 앞으로 진행할 능선들을 바라본다.

 

▲ 이 나무의 운명도 기구하다.

   어째서 돌위에 태어나서...

 

▲ 또 자그마한 무명봉,,

    여기에도 어김없이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 다람쥐부부가 일광욕이라도 하는걸까?

 

▲ 삼봉산 1.8Km전방

 

▲ 어떻게 진행할건지 다시 살펴본다.

 

▲ 어제 비가 왔는데 이쪽은 눈이 왔나?

   북쪽 방향으로 진행을 하니 내리막길에 눈이 녹질않아서 미끄럽다.

  아이젠을 착용할까? 에라 그냥 가보자..

 

▲ 중간중간 이렇게 탈출로가 있어서 힘들면 탈출하면 된다.

 

▲ 삼봉산으로 직접 올라갈 수도 있으나 무장공비 침투로쪽으로 향한다.

   만일 이 포스팅을 보시고 산행 하시는 분들께는 꼭 저처럼 이쪽으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잠시 무장공비 침투로에 다녀 온다.

   사진이 사라졌다. 어디로 증발했지??

   전망데크도 있고 설명도 있는데.....

   삼봉산으로 향한다.

 

▲ 삼봉산에 도착한다.

 

▲ 벤취에 카메라 올려놓고 인증 샷.

   삼봉산 1봉이라고 되어 있으면 2봉, 3봉은 어디갔지?

 

▲ 현재위치 삼봉산...

 

▲ 다래넝쿨인가 보다.

 

▲ 장군봉으로 향한다.

 

▲ 장군봉 가는 도중에 은굴이 있다.

   어떤분인지 강금기 대신 강점기로 고쳐쓰셨다.

 

▲ 현재는 막혀 있다.

   들어가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너무 추워서 대피소까지 가기로 한다.

 

▲ 은굴 전경

 

▲ 또 은굴위의 쉼터인 무명봉에 도착한다.

    오르락 내리락 봉우리 수는 세다가 잊었다.

 

▲ 늘씬한 소나무보다는

   꾸불꾸불한 소나무가 멋은 있다.

 

▲ 대피소까지 1.7Km

 

▲ 아무도 밟지 않은 눈위로 산악자전거의 바퀴자욱만 있다.

   이쪽에는 제법 눈이 쌓여 있다.

 

▲ 이건 잣나무이다.

    쭉쭉 뻗은게 미스코리아 다리 같다.

 

▲ 나무에 매달린 눈,,

   올해 처음 보는건가?

   그 유명한 산을 다녔는데도 제대로 못봤었는데...

 

▲ 또 쉼터..

   저전거 바퀴자욱 보이시나요?

 

▲ 앞의 봉우리가 장군봉인가본데....

 

▲ 바위와 눈과 바람..

   산행하는 맛 제대로이다.

 

▲ 나무 위에도 눈이 쌓여 있다.

   고도 때문일까? 아니면 아까보다 북쪽이라서 그럴까?

   이쪽에는 제법 눈이 쌓여 있다.

 

▲ 대피소에 도착한다.

   이 자전거들이 눈위에 자욱을 남겼나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MTB팀 6명이 오늘만난 사람들 전부이다.

   이곳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하고,,

   미루었던 아이젠을 착용한다.

   내리막길에는 상당히 미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