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가평] 화악산과 석룡산

윤길재. 2016. 1. 14. 15:09

 위   치:  경기 가평

산행일자 : 2016년 1월 13일(수요일)           2016-4

날     씨  :   갬 / 눈

산 행 지  :  화악산 (1468m) , 석룡산(1150m)

산행시간 :  6시간 10분(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6km 

누 구 랑  :  해누리+해올산악회  

산행코스 :  삼팔교 -->조무락골--> 석룡산 --> 방림고개 --> 화악산 북봉(삼일봉) --> 군부대

                   화악산 중봉 -->언니통봉 --> 용수골 

100대 명산 : 80위

  경기 제1의 고봉으로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 경관이 뛰어나며 시계가 거의1백㎞에 달하는 등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정상에서 중서부지역 대부분의 산을 조망할 수 있음.

 

경기도 최고봉이며, 5대 악산으로 유명한 화악산,

비록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지만, 중봉이 대신하고 있답니다.

삼팔교에서 석룡산과 화악산의 연계산행을 몇차례 시도 했으나,

개울물의 방해로 번번이 실패하고, 이번에는 물이랑 관계없는 겨울로 날을 잡는다.

 

▲ 실제 정상은 갈 수 없고,

    여기 중봉이 일반 등산객의 정상으로 대신한다.

 

▲ 산행지도1

 

▲ 산행지도 2

 

▲ 산행지도 3

 

▲ 예상시간보다 조금 늦게 38교에 도착한다.

    삼팔교에서 석룡산과 화학산의 연계는

    번번히 실패하여, 이번에는 아예 겨울철에 도전을 한다.

 

▲ 가평군 안내도,,

    오늘은 여차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각오로 자세히 들여다본다.

 

▲ 간단히 출발 준비를 하고,

   조무락골로 들어선다.

   지난 여름에도 물이 불어서 못간 산행길이다.

 

▲ 오늘도 역시 요네스님이 선두에 서신다.

 

▲ 어디로 갈 것인가 잠시 망설이다가,

    가장 짧은 코스를 선택한다.

   코스가 짧지만 길은 별로 좋질 않다.

 

▲ 계곡의 길이 쉽지만은 않다.

    게다가 영~~ 컨디션이 회복이 되질 않아서,

    오늘 힘든 산행이 예상된다.

 

▲ 그래도 꽤 올라왔다.

 

▲ 산행 시작부터 컨디션 안좋다고,

   요네스님에게 엄살 부렸는데도 소용이 없다.

 

▲ 화악산이 가까이 다가왔다.

 

▲ 0.9Km라,,,

    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다.

   가평쪽에 한파특보가 내렸지만,

   머리에서 흐르는 땀이 얼어서 머리에 고드름이 맺혔다.

   요장면 사진으로 남겼어야 되는데.....

 

▲ 이쪽 갈림길이 수덕바위봉쪽에서 오는 길인가 보다.

 

▲ 부러진 석룡산의 정상석은 아직 그대로이네요.

    빈 정상석 한번 담아보고,,

  

▲ 동행한 세사람이 각자 독사진을 담아 줍니다.

 

▲ 브이도 해봅니다.

    역시 머리의 고드름은 안보이는군요.

 

▲ 앞고름 다 열어젖히고,,,

 

▲ 동행하신 분도 한장 담아 드립니다.

 

▲ 방림고개에 도착 했습니다.

    등산로 없음이 뭡니까??

    이정표를 아예 표시를 하지 않거나,

    솔직히 화악산 가는길이라고 표기 해주면 좋으련만....

    어찌됬던 등산로 없음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 이런 것도 있습니다.

 

▲ 너무 가깝게 보입니다.

 

▲ 누군가 북봉이라 써놨는데,

    그나마 너무 희미합니다.

    예전에는 여길 삼일봉이라 불렀던 것 같은데....

 

▲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시계만 좀 더 좋았더라면,,,

 

▲ 군부대 울타리를 왼쪽으로 끼고 돌아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과거에는 오른쪽으로 우회했다는데,

    지금은 통행을 못합니다.

 

▲ 중봉 등산로를 따라 갑니다.

 

▲ 정상까지는 불과 200m이지만,

    표고를 80m정도 올리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아이젠을 너무 오래 부려 먹었는지,

    얼음판에서 자꾸 미끄러지네요..

 

▲ 중봉쪽에서 군부대를 담아봅니다.

    드디어 눈발이 달리는군요.

 

▲ 중봉 정상석을 담아봅니다.

    예전 것보다 훨씬 멋진데요...

 

▲ 중봉 왔으니 인증 샷...

 

▲ 브이하고 한장 더...

 

▲ 오늘은 코스를 언니통봉쪽으로 잡아봅니다.

    복호동폭포쪽의 길은 많이 다녀 봤으니까....

    일단은 애기봉쪽으로 진행합니다.

    이쪽은 눈이 제법 쌓여 있습니다.

 

▲ 적목리 방향으로...

 

▲ 이런 것도 만들었군요.

    로프보다 더 좋은경우도 많습니다.

 

▲ 삼팔교방향은 복호동폭포를 거쳐 가는 방향이고,

    우리는 적목리로 계속 향합니다.

 

▲ 눈도 많이 쌓여 있고,

    지나갔던 발자욱도 없습니다.

   조금 내려와서 비닐하우스 뒤집어쓰고 점심을 먹습니다.

 

▲ 계속 적목리로 향합니다.

 

▲ 많이 내려 왔습니다.

    여기가 무슨봉이라고 했는데,,,, 메모리 한계.

 

▲ 삼각점이 있습니다.

 

▲ 오르락 내리락,,

    이제 얼음은 없는 것 같아서 착용했던 아이젠을 벋습니다.

    하지만 낙엽이 꽤나 미끄럽습니다.

 

▲ 많이 하산 했습니다.

 

▲ 앞선 두분이 길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거의 힘이 빠진 상태에서 오르락 내리락,,,

    무척 힘이 듭니다. 게다가 컨디션 난조까지...

 

▲ 쭉 뻗은 가평의 잣나무들도 담아주고,,,

 

▲ 정각 4시에 산행을 종료합니다.

 

▲ 차량 있는 곳까지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눈이 쌓이기 시작하는 도로가,

    멋진 무늬를 연출하는군요.

 

▲ 눈이 제법 굵어졌습니다.

 

▲ 펑펑 내리는 눈을 맞으며...

 

▲ 포즈를 취해봅니다.

    몇일전 함백산에사의 눈보다

   더 멋진 눈이 내립니다.

 

▲ 계곡의 얼음과 눈과 물...

 

▲ 멋진 함박눈이 쏟아집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미끄럽겠지만...

 

▲ 한시간 가량 먼저 하산해서,

    여기저기 풍경들도 담아 봅니다.

 

▲ 조무락골쪽으로는 아직 아무도 하산하지 않아서,

    발자국이 없이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 주위의 산과 하천, 건물들이,

    오늘따라 훨씬 멋져 보입니다.

 

▲ 드디어 한분이 하산하시네요.

    아무도 밟지않은 눈을 밟으면서...

 

▲ 이쪽은 차량바퀴 자국까지 있는데...

 

▲ 이제 거의 다 하산 하셨네요.

    한분이 3분가량 늦게 오셨고 전부 제시간에 오셨답니다.

    역시 대단한 분들 많으시네요..

    그 코스를 7시간안에 전부 내려 오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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